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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청 문화관광과 직원분들께 감사 인사 전합니다.

  • 작성자 : 이종원
  • 작성일 : 2008.02.24
  • 조회수 : 2449

바람이 머무는 곳-부안답사를 마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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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청 문화관광과 고재욱 과장님외 공무원분들께 감사인사 전합니다.

저는 인터넷 여행동호회 모놀과 정수(http://cafe.daum.net/monol4운영자 이종원이라고 합니다. 2008. 2. 23. 동호회원 55명과 함께 부안군 일대를 둘러보고 왔습니다. 회원수 1만 4천명)

토요일 쉬는 날임에도 불구하고 문화관광과 고재욱 과장님을 비롯한 공무원분들께서 저희 동회회 식구들을 맞이해주셨고 안내책자와 부안 특산물이 담겨진 예쁜 선물까지 주셨습니다. 부안을 아름답게 설명해주신 문화유산 해설사 김유경님께도 감사인사 전합니다.

덕분에 부안의 아름다움에 흠뻑 빠지게 되었고 앞으로 부안을 적극 홍보하는 민간대사가 됨을 약속드립니다.

부안 여행 사진 몇 컷으로 부안의 감동을 대신하고자 합니다.

답사집을 만들 때 제목 때문에 늘 고민한답니다. 이번 69차 부안답사도 마찬가지랍니다. 뭘로 할까....그래 '바람이 마무르는 땅 부안'으로 하자.

제목을 너무 멋지게 지었나요? 답사날 일기예보에 돌풍주의보까지 내릴 정도로 원없이 바람을 맞았습니다. 찻잔에 짭쪼름한 바다를 담고 변산이 세찬 바람으로 간을 해서 서해를 가슴 속에 담았습니다.

아침 7시. 모놀식구들이 여명을 뚫고 압구정역으로 모입니다. 이렇게 모이려면 5시 이전에는 일어났을 겁니다. 오늘은 유난히 가족들도 많이 왔고 처음 답사를 참여한 새내기도 많네요. 그들이 어색하지 않도록 버스에서 자기소개...오늘 하루는 한배를 탄 사람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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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한때 환경을 해치는 새만금방조제 반대론자였는데...지금은 어떻합니까? 방조제를 연결했으니 개발을 하는 수밖에...되도록이면 친환경 가나안땅이 되길 희망합니다.

모놀을 위해서 은희태 관장님께서 직접 나와 친절하게 설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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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갑문에 들어가는 영광을 얻었습니다. 여의도의 140배나 되는 새만금 물이 이곳을 통해 빠져나간답니다. 그 물살이 얼마나 센지 모릅니다. 배를 타고 달리는 기분입니다.

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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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산해수욕장을 지나 고사포해수욕장으로 꺾어집니다. 환상의 해변도로가 펼쳐지는 곳입니다. 대한민국에서 손가락에 드는 멋진 코스인데...적극 홍보해서 많은 분들이 이곳을 찾았으면 하는 발램입니다.

해안선을 따라 보석같은 섬이 하나 있는데..그곳이 바로 하섬입니다. 11월에서 2월까지 이곳에 모세의 기적을 방불케하는 2km 바닷길이 열리는데 우리가 있을 때 길이 열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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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섬을 바라보면 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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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채석강보다 적벽강이 더 좋더군요. 조용하고 아늑하고 엿가락처럼 늘어뜨린 주상절리도 보기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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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식사를 한 격포의 한 식당입니다. 꽃게탕, 산낙지, 생굴, 간장게장, 고추장게장,제육볶음...입에 딱~ 달라 붙습니다.

전라도 음식의 진수를 맛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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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강입니다. 책이 쌓은 모양입니다. 아쉽게도 밀물이 들어와 안쪽을 보지 못한 아쉬움...오늘 변산을 다 보겠다는 욕심을 버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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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라기 공원이 온 기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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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산책길에 물이 들어왔네요.

밥을 먹고 채석강을 산책한 후 다음에 달려간 곳이 바로 모항해수욕장입니다. 조용하고 아늑한 분위기가 일품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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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도현 시인의 모항가는 길...시도 음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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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사진 한컷...저 위에 이덕화 별장이라고 불리는 모항레져가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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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행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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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를 바라보면 누구나 동심으로 돌아가는가 봅니다. 노소를 불문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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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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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산에서 예쁜 찻집(작당 21)을 운영하고 있는 모놀 회원 까치당님께서 저희를 초대했습니다. 바다를 바라보며 그윽한 차 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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뮈토스님의 시낭송, 맵시님의 노래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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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구랑땡님의 섹스폰 공연...가슴에 변산의 아름다운 추억을 새겨 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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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명분 떡을 해오신 전주의 꽃님이님과 부안에서 공직자로 근무하시는 무시미님께서 풍성한 답사를 만들어 주셨습니다. 부안 뽕술을 맛보게 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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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당 21입니다. 모항과 곰소항 중간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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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당 21에서 몸을 녹이고 다시 내소사로 달려갑니다.

예쁘고 말씀도 잘 해주시는 김유경 문화유산 해설사의 멋진 설명을 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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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유명한 내소사 전나무숲길입니다. 마음의 때가 떨어져 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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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찰의 세월을 말해주는 시계인 고목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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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변산에는 봄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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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사람들의 예쁜 마음이 담겨진 꽃문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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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소사에서도 행복한 단체사진 한 컷~

곰소항 젓갈시장에서 잠시 구경하고 우리가 달려간 곳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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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변산에서 가장 멋진 일몰을 볼 수 있는 솔섬. 야속한 구름 때문에 수면에 닿는 일몰은 구경하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그 분위기에 마음껏 취했습니다.

6시 30분 일몰을 마치고 서울로 향합니다. 서울 도착시간 10시15분.

7시부터 답사를 시작했으니... 16시간을 함께 했습니다.

바람이 거세고 기온까지 떨어져 무척 어려운 답사지만 여러분들이 끝까지 협조해주셔서 무사히 답사를 마쳤습니다. 이 자리를 통해 감사 인사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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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청에서 부안 특산물 김과 삼각김밥 성형틀, 김, 뽕주.부안특산물 소개책자를 예쁘게 포장해주셨구요. 점심시간에 반주로 뽕주도 주셨습니다.

하루 종일 수고해주신 부안군 문화유산 해설서 김유경님께도 감사인사 전합니다.이 자리를

부안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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