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청BUAN-GUN

사랑하고 존경하는 아버님~!(선은리 용계마을.)

오늘따라 아버님이 더욱더 뵙고싶고 그리움이  사무치기 까지 하는군요
세월이 유수와 같이 흘러  어느새 아버님의 연세가  89세... 낼모래면 곧바로 90이 되시는군요
아버님 이불효자의 나이도 어느새 60고개가 저만치 있네요
젊어서 그토록 속을 썩혀드려서  이젠 입이 열개라도 드릴말씀이 없네요
시골 고향 마을 앞마당 감나무 밑에서 풀을 뽑으시고 상추와 가지 오이 에
물을 주시며 자녀들 보시며 활짝 웃으시는 그모습 다시한번 보고 싶습니다
아버님을 극진히 모시는 형님과 형수님 (행안교회:주의종)의 효도에 감사합니다
사랑하는.아버님
젊어서 효도(孝道)하지못한 잘못 그불효를 갚을수있도록  100세까지
장수하셨으면 (건강한 모습으로) 하는 바램입니다 그것이 어디 저의 바램만이겠어요?
우리모두 형제들의 바램이랍니다 
아버님 봄철엔 중국등지에서 불어오는 황사때문에 걱정이 듭니다
 항상 마스크 착용하시고 조심하십시요 그리고 여름철 건강조심하십시요 
그옜날  아버님의  행안에사실때에 들녂에서 일하시던 젊은시절이 떠오릅니다

저희자녀들은 오직 아버님의 건강과 안녕을 기도할뿐입니다
항상건강하시고 오래오래 만수무강하셔서 뒤늦게나마 효도할수있는
기회를 주십시요
항상  아버님의 건강과 행복을 기도드립니다
안녕히 계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