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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9일 일요일 당직 공무원님을 칭찬합니다.

  • 작성자 : 이왕근
  • 작성일 : 2023.11.02
  • 조회수 : 173

부모님과 부안 마실길 4코스와 5코스 일부를 걸은 후 모항에서 버스를 타고 격포로 가야했습니다.

2시 20분에 토일 주말 마실버스가 있다고 해서 1시 40분부터 기다리는데 2시 40분이 되도록 오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버스시간표에 적힌 버스회사 두 곳에 전화를 걸어보았는데도 아무런 답변이 없었습니다.

 

결국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부안군청에 전화를 걸었고, 당직이셨을(확실하진 않습니다.) 공무원분께서 전화를 받으셨습니다.

알아봐주겠다고 하셨지만 별 기대를 안했고 결국 택시를 불러서 타고 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택시를 타고 가는 도중에 직원분이 전화를 주셨는데, 버스회사에 연락해서 알아봤는데

2시 20분 버스가 정류장에 안 들르고 큰 길로 그냥 지나갔다는 것을 알려주셨고

죄송하다는 말씀과 함께 다음 차는 4시 30분에 있다는 것도 알려주셨습니다.

택시 타고 가고 있으니 괜찮다고 말을 하고 전화를 마쳤는데 되게 적극적으로 알아봐주셔서 마음이 따뜻해졌습니다.

그리고 곧 버스회사에서도 사과전화를 해서 기분이 많이 풀렸습니다.

 

부모님과 함께 한 오랜만의 짧은 여행이 마지막에 안좋게 끝날 수도 있었지만, 직원분의 적극행정으로 잘 마무리된 느낌이었습니다.

칭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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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 2022-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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