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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운하 “한동훈, 아들 학폭 신고에 포함됐는지 답하라”… 韓 “어그로 끌고 빠지나”

  • 작성자 : 이종훈
  • 작성일 : 2024.04.07
  • 조회수 : 69

한동훈

“아들 학폭 운운… 협잡 정치, 책임 물을 것”

이해찬 “양문석 대출에 금감원 검사, 관권 선거” ( 言論 報道 입니다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5일

야권 일각에서 본인 아들의 학폭 의혹 제기와 관련해

“이건 그냥 정말 쌍팔년도나 쓰던 협잡 정치질”이라면서

“그냥 보고 넘어가지 않을 것이고 관련자에게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인천 유세 도중

“어제 예상됐지만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

민주당과 그 아류 세력들이 또 공작질을 하고 있다”고 했다.

전날

황운하

조국혁신당 의원은

“5일 오전에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 아들의 학교 폭력 의혹 관련 기자회견을 열겠다”고 했다가

“정무적인 사안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면서

취소했다.

강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이날 한 위원장을 특정하지는 않았지만

‘고위 공직자의 자녀가 학폭에 연루됐는데, 학교 측이 이를 은폐·축소했다’는 취지의 보도자료를 냈다.

 

한 위원장은

“사전 투표 전날

학폭을

운운하며

기자회견을 잡았다가 갑자기 취소했다.

그냥

오물만 끼얹겠단 것”이라며

“친야

매체 기자들이

중학교 교문 앞까지 가서

어린 학생들을 붙잡고 물어보다가 선생님들한테 쫓겨나기도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어디가

청담동이고

어디가 생태탕이냐,

다 까보고 덤벼라.

이번엔 정치 공작질을 발본색원해서 뿌리 뽑을 것”이라고 했다.

과거

자신을 향해

제기됐던 ‘청담동 술자리 의혹’과

202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제기된 ‘생태탕 의혹’ 등과

마찬가지로 ‘근거 없는 정치 공세’라는 것이다.

 

국민의힘은

이날

한 위원장 아들의 학교 폭력 의혹을

제기한 황운하 의원과 강민정 의원 등에 대해

명백한 허위 사실을 퍼뜨렸다며 대검찰청에 고발한다고 밝혔다.

한 위원장의

아들이 재학 중인 학교 교문에서

학생들을 취재한 인터넷 매체 기자를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고발하겠다고 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정부 여당을 향해 “이렇게 노골적이고 뻔뻔하게 관권 선거를 주도한 정부가 없었다”고 했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은

이날 양문석(경기 안산갑) 후보 새마을금고 편법 대출 의혹에 대한 금감원 검사에 대해

“금감원이 자기 관할도 아닌 개별 검사를 이처럼 빨리, 신속하게 한 사례가 언제 있었느냐”며

“노태우 정부 때부터 30여 년 동안 선거를 지켜봤지만 이렇게 노골적이고 뻔뻔하게 관권 선거를 주도한 정부는 없었다”고 했다.

금감원은

지난 3일 대구 수성새마을금고에 검사원을 파견한 뒤

이튿날(4일) “위법·부당 행위를 발견했다”고 했다.

이 위원장은 “검사 하루 만에 내용도 없는 결과를 발표하는 게 말이 되느냐”고도 했다.

 

 

 

깜깜이 기간’ 노린 ‘아니면 말고’ 네거티브는 범죄다

 

민주당

강민정 의원이 3일

‘강남 D중학교 학교폭력 은폐‧축소 처리 의혹’이라는 보도자료를 냈다.

자료에는 실명이 나오지 않지만,

정치권에는 한동훈 위원장 관련이라는 속칭 ‘지라시’가 유포됐다.

조국혁신당

황운하 의원은 5일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아들 학교폭력 의혹 관련 기자회견’을 예고했다가 취소했다.

강 의원이

자료를 낸 날은

여론조사 공표 금지 하루 전날이고,

황 의원이 기자회견을 하려던 날은 사전 투표 첫날이었다.

 

선거가 임박하자 ‘아니면 말고’ 식 네거티브가 또 다시 등장한 것이다.

 

국민의힘은

“학폭 자체가 없었고,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며 “정치 공작”이라고 했다.

황 의원도

예고만 하고 실제로는 기자회견을 열지 않았다.

주장을 뒷받침할 근거가 없거나 부족했기 때문 아닌가.

황 의원은

울산 선거 개입 사건으로

1심에서 징역 3년형을 선고받은 사람이다.

그런 사람이 또 선거에 영향을 줄 목적으로 가짜 뉴스 살포를 시도했다면 보통 문제가 아니다.

 

민주당은

202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직전에는 ‘오세훈 생태탕’,

2022년

대선 3일 전에는 김만배·신학림 인터뷰를 통해 ‘윤석열 커피’ 가짜 뉴스를 퍼뜨렸다.

국민의힘도 3일

민주당

양문석 후보에게

11억원을 대출해준 대구 새마을금고의 소재지가 김부겸 전 총리 지역구였다며

김 전 총리 관련설을 주장했다.

하지만

김 전 총리는 “해당 새마을금고는 국민의힘 의원 지역구에 있다”며 “사실무근”이라고 했다.

김 전 총리가 양 후보 대출과 무관하다는 사실이 드러나면 국민의힘도 책임을 져야 한다.

 

의혹을 제기하는 것 자체를 무조건 잘못됐다고 할 수는 없다.

선거를 앞두고 유권자에게 판단 자료를 제공한다는 측면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객관적 근거

가능하면 물증까지 함께 제시해야 한다.

특히

‘깜깜이 기간’에

가짜 뉴스가 살포되면 진위를 가릴 시간이 부족하고,

그 피해를 회복하기 어렵다.

법으로 여론조사 공표 금지 기간을 둔 것은 임박한 선거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여론조사보다

영향이 큰 가짜 뉴스를 만들어내는 것은

‘아니면 말고’가 아니라

심각한 범죄다.

엄하게 처벌해 다시는 이런 시도조차 못하게 해야 한다.

 

 

 

황운하 “한동훈, 아들 학폭 신고에 포함됐는지 답하라”… 韓 “어그로 끌고 빠지나”

 

황운하

조국혁신당 의원은 5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향해

한 위원장의 아들이 학교폭력 신고에 포함됐는지 답하라고 요구했다.

황 의원은

이날 오전 한 위원장의 아들 관련 학교폭력 의혹 기자회견을 열겠다고 했다가 돌연 취소한 바 있다.

한 위원장은 이와 관련해

“겁나서 얘기도 못하면서 이렇게 어그로(관심을 끌기 위한 악의적 행동) 끌고 선동하고 빠지나”라며

황 의원을 지적했다.

 

황 의원은

이날 오후 본인의 페이스북에

“2023년 5월24일

강남 소재 D중학교 여중생 1명을 피해자로 하고 다수의 남학생이 관련된 학폭사건 관련,

신고자가 지목한 가해 학생 중 한 위원장의 아들이 포함된 사실이 있는지 여부에 대한 답변부터 하기 바란다”고

적었다.

황 의원은

“4·10 선거 이후에는

사라질 운명인 한 위원장을 상대하는게

시간이 아까워 조용히 넘어가려 했는데도 먼저 시비를 걸어오니 대응하지 않을 수 없다”며

“더구나 기자회견을 취소했음에도 허위사실 어쩌구하며 고발질까지 했다니 한 위원장에게 묻지 않을 수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사안의 본질은 불공정”이라며

“부모의 특별한 신분이 이번 학폭 사안의 처리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가.

경찰이 최초 공동폭행으로 보고한 사안이 어떤 연유로 하루 만에 오인신고로 종결됐는가”라고 주장했다.

그는

“도둑이 제 발 저린 것인지, 무엇이 켕기는 것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과잉대응을 하는 모습이 안쓰럽다”고 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인천 미추홀구 지원 유세 현장에서

황 의원을 향해

“사전투표 전날

버젓이 학폭이다 운운하며 기자회견 잡고 제목 띄운 다음에 갑자기 취소했다.

어그로만 끌고 그냥 오물만 끼얹겠단 것”이라며

“문제가 있으면 바로 제기하라”고 했다.

그는

“우린 이거 그냥 보고 넘어가지 않을 거다.

이거 관련자에 법적 책임 물을 거다”라고 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한 위원장 자녀의 학폭 연루 의혹을 공표한

강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황 의원 등을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공직선거법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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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 2022-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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