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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표, 총선 TV토론 거부할 명분 없다

  • 작성자 : 이종훈
  • 작성일 : 2024.03.15
  • 조회수 : 124

‘공천파동’ 민주 지지율 하락에 “지지층 무응답 때문” ( 言論 報道 입니다 )

 

더불어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인 김성환 의원이 7일

민주당의

정당 지지율 하락세에 대해

“우리당 지지층이 여론조사에 응답하지 않아서 생긴 문제”라고 했다.

최근 당의 공천 파동과 ‘비명(非이재명계) 횡사’ 논란 속에 지지율 하락 국면이 계속되고 있지만,

이러한 수치는 지지층의 일시적인 무응답에 따른 결과라는 것이다.

김 의원은

당 전략공관위 소속이자 인재영입위원회 간사를 맡은 공천 핵심 인사다.

 

김 의원은 이날 CBS 라디오에서

민주당의 걱정이었던 임종석 실장의 거취도 정리가 되고 조국혁신당과 민주당의 관계도 정립이 됐다”며

" 당의 여러가지 불투명성이 다 제거가 됐기 때문에 이제는 민주당이 지지율에서 여당보다 우위에 설 수 있다”

했다.

그는

‘공천 잡음으로 지지율 조사에서 다소 밀렸다’는 사회자의 질문에

“실제 민심은 크게 안 바뀌었다”며

“그동안 (지지층의 무응답으로) 잡히지 않던 표심이 다시 반영될 것 같다

. 그동안 많이 응답을 안 한 것으로 본다”고 했다.

 

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28~29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해 지난 4일 발표된 여론조사에 따르면,

민주당의 정당 지지율은 39.1%로,

국민의힘(46.7%)에 오차범위 밖에서 뒤쳐졌다.

양당의 지지율이 오차범위 밖으로 벗어난 건 약 1년 만이다.

민주당 지지율은 4주째 하락세를 보였다.

 

한국갤럽이 지난달 27~29일

자체 실시한 조사(전국 성인 1001명, 무선가상번호전화면접조사, 표본오차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15.8%)에서도

국민의힘 40%, 민주당 33%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 지역에선 국민의힘 43%, 민주당 26%로 양당의 격차가 20%p(포인트) 가량 벌어졌다.

텃밭인 호남에서도 민주당 지지율은 53%로 전주(67%) 대비 14%p 줄었다.

 

민주당이 우세한 여론조사 결과도 있다.

YTN·엠브레인퍼블릭이

지난 3~4일 실시한 여론조사(전국 성인 1004명,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p, 무선전화면접) 결과,

민주당(39%)이 국민의힘(36%)을 3%p 격차로 앞섰다.

스트레이트뉴스·조원씨앤아이의 지난 2~4일 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2.2%p, 휴대전화 100% RDD 방식)에서도

민주당 38.9%, 국민의힘 38.3%였다.

다만

다른

조사들과 견주면

국민의힘이 민주당을 앞선 격차가 더 크다.

이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재명 대표, 총선 TV토론 거부할 명분 없다

 

장외 삿대질

대신

여야 대표

국민 앞에서 토론을

 

의료대란 해법, 향후 정책 입법 방향도 제시하길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이

제안한

여야 대표 간 TV토론에 대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과 야당 대표의 대화가 먼저”라며 부정적 입장을 밝혔다.

그러자

한 위원장은

“원하는 시간, 원하는 방송사에서, 누구를 사회자로 내세워도 상관없다.

그걸 안 하겠다는 얘기는 정치를 안 하겠다는 얘기”라고 재차 압박하고 있다.

 

언변에 능한 한 위원장은

현 여당의 지지율 상승을 배경으로

이 대표의 사법 리스크, 공천 과정에서의 사당화 논란 등을 TV토론을 통해 강하게 몰아세우겠다는 심산인 듯하다.

반면에

이 대표는

이번 총선을 ‘윤석열 정부 심판론’으로 몰아가려 하는데,

한 위원장과 토론하게 되면 자칫 ‘한동훈 대 이재명’의 구도로만 흘러갈 것을 우려하는 듯하다.

여야 간

입장 차는 그렇다 치고

유권자,

국민의 관점에서 보면

여야 간 TV토론은 반드시 필요하다.

 

총선이

35일 앞인데도,

국민은 지금까지 여야의 혼란스러운 공천 갈등 소식만 접했다.

서로 헐뜯는 말씨름에 피로감만 커졌다.

이제 ‘친윤’ ‘친명’에 이골이 난다고 호소하는 국민도 적잖다.

2024년 대한민국 정치가 이래서야 되겠는가.

국민 앞에

여야 대표가 나와

자신들의 정당이 더 건전하고 건강하다는 근거를 제시하고 치열하게 토론하는 건

총선에 임하는 정치 지도자들의 당연한 의무다.

게다가

지금 총선에서 일합을 겨루는 건 어디까지나 국민의힘과 민주당이다.

 

두 정당의 대표끼리 토론을 펼치는 게 격에 맞지 않는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한마디로

이 대표가

토론을 거부할 명분은 없다.

이 대표는

어제

“이번 총선에서 언론들까지 협잡해 가짜뉴스를 유포하고 있다”고 했는데,

그렇다면 이 대표가 토론에 나와 직접 자신의 입으로 ‘진짜 뉴스’를 밝히고 호소하면 될 일이다.

 

위원장은

TV토론을 할 경우

“법인카드를 당신이 쓴 게 맞느냐.

대장동 비리는 어떻게 된 거냐. 대북송금 사실을 당신은 알았느냐 등 (이 대표에게 물어볼 게) 너무 많다”고 말한다.

이 대표가

만일 토론을 수락한다면

한 위원장을 향해 김건희 여사의 디올백 수수,

용산 대통령실과 여당의 수직적 관계 등을 캐물을 수도 있을 것이다.

다만

유권자 입장에서 더 절실한 건

여야가

총선 결과 제1당이 되면

가장

먼저 어떤 법을 만들고

임기 4년간의 입법 방향은 무엇인지,

의료대란에 대한 해법은 뭔지,

우리의

미래를 좌우할

저출산 문제와 3대 개혁(노동·연금·교육)을

의회가 어떤 방식으로 풀 것이냐를 구체적으로 제시하는 것이다.

 

국민은 듣고 싶지만 좀처럼 들을 수가 없다.

그렇다면

그 같은 매니페스토의 장을 마련하는 게 옳다.

필요하다면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등 제3지대 대표가 참석해도 될 터다.

생산적인 TV토론 성사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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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 2022-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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