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의 21세기 산업, 양잠
부안군은 21세기 미래산업으로서의 누에 양잠산물의 기능성과 잠재력을 인식하고 양잠산업의 육성과 상품화를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무엇보다 양잠과 상품개발, 유통을 통한 부안의 ‘뽕’명품화를 목적으로 2005년부터 신활력사업의 일환으로 ‘부안누에타운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부안 누에타운 조성사업은 변산면 유유마을을 중심으로 한 부안군 일대에 약 63억 원을 투자하여 2004년부터 5년간 추진하는 사업이다.
2006년 9월12일에는 유유마을에 100ha의 양잠단지를 조성하여 누에타운 특구로 지정 받음으로써 사업 추진이 더욱 가속화 되었다.
조성될 누에타운에는 양잠생산물 가공시설 및 판매시설, 잠업전시관, 부안곤충탐사과학관, 자연체험학습장, 누에관련연구소 등을 설치하여 누에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더불어 부안군에서는 누에타운 조성과 함께 보는 관광, 체험 관광, 휴식 관광을 연관시킨 새로운 관광상품을 개발함으로써 지역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