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량기 관리 방법
계량기 동파 발생 원인
- 1. 겨울철엔 건물내부나 땅속에 설치된 수도관보다 외부로 노출된 수도계량기가 파열되기 쉬운데 수도계량기 동파의 대부분 원인은 계량기보호통(함) 내부로 겨울철 찬 공기의 유입으로 발생합니다.
- 2. 수돗물을 장기간 사용하지 않아 얼기도 하고, 계량기보호통(함)이 노후되었거나, 뚜껑 및 보온재가 파손되어 동파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동파 예방법
- 1. 계량기보호통(함) 내부로 찬 공기가 유입되지 않도록 뚜껑부분의 틈새를 막아 밀봉하고 스티로폼이나 헌옷가지, 폐담요 등의 보온재를 보호통 내부에 넣어두어 동파를 예방합니다.
- 2. 한파가 지속적으로 진행될 경우, 또는 설연휴처럼 오랫동안 집을 비울 경우에는 수도꼭지를 조금 열어두어 물이 흐르도록 합니다.
- 3. 기온이 장기간 급강할 때 세탁기를 사용하면 배수관이 결빙되어 세탁기 고장은 물론 배수관이 막히는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혹한시에는 발코니의 세탁기 사용을 자제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동파시 조치방법
- 1. 수도계량기의 숫자판 있는 부분의 유리가 깨졌다면 계량기동파입니다. 이럴 경우에는 녹여도 물이 새므로 수도사업소 관리담당(☏ 631-3000, 639-6761)으로 신고하여 즉시 계량기를 교체하여야 합니다.
- 2. 유리가 깨지지 않았다면 그냥 언 것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이 경우에는 헤어드라이기로 녹이거나, 계량기전체에 수건이나 헝겊을 두르고 따뜻한 물을 부어 녹여주는 방법이 있습니다. 수건을 둘러주는 이유는 따뜻한 물이 오랜 시간동안 머무를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이때 50℃이상의 뜨거운 물을 직접 계량기에 부울 경우엔 계량기가 고장 날 수도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3. 여러개의 비닐봉지에 뜨거운 물을 담아 묶은 다음 계량기 주위에 넣어두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