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여행중 가장 즐거웠던 청자 박물관~

  • 작성자 : 김영숙
  • 작성일 : 2024.05.23
  • 조회수 : 196
  • 제목이틀 여행중 가장 즐거웠던 청자 박물관~
  • 작성자김영숙
  • 작성일24.05.23
이틀 여행중 가장 즐거웠던 청자 박물관~ 1번째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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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여행중 가장 즐거웠던 청자 박물관~ 3번째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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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여행중 가장 즐거웠던 청자 박물관~ 4번째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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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여행중 가장 즐거웠던 청자 박물관~ 5번째 이미지
이틀 여행중 가장 즐거웠던 청자 박물관~ 5번째 이미지

"여행다녀와서 이렇게까지 후기를 남길 일인가 싶기는한데,

 제 스스로 너무 만족스럽고 기억에 남았기에 감사인사를 남기고 싶어 후기를 남겨 봅니다."

 

올해 팔순 되시는 엄마랑 여행을 하다 보기, 힘들지 않은 코스로 청자박물관을 선택해 보았어요.

사실 그다지 기대하지는 않고 갔었는데,

주차장에 차를 대면서 보니 멋지게 꾸며진 정원이 기대감을 갖게 하더라구요.

아.. 괜찮겠다~ 엄마 좋아 하시겠다..

 

박물관 앞쪽에 위치한 청자로 만든 용과 

수령 오래되어 보이는 소나무는 정말 초입부터 입이 딱 벌어지게 멋있더라구요.

여행다니다 보면 조악하거나 민망한 조형물들도 많은데

청자 박물관에 청자 조각으로 만든 용 두마리는 상상 이상으로 너무 멋지고,

소나무와도 잘어울리고.. 무튼 입구부터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좋은 기분으로 박물관 들어 가는데

부안공예주간이라서 입장료도 없는 기간이더라구요. 

이렇게 감사할수가~

 

박물관 안쪽 여러 공간들마가 볼거리와 읽을 거리들이 많고, 아름다운 작품이 많아서

꼼꼼히 잘 둘러보는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그리고 "한국 전통도자 찻사발, 마음을 나누는 그릇"이라는 섹션은 정말

입구부터 청자모양으로 너무 아름답고 전통미가 가득하여서

나오지 않고 차한잔 하고싶은 기분이었습니다.

사직 진짜 많이 찍었는데 너무 예쁘게 나오기도 하고요.

 

마지막으로 제가 이번 여행중 가장 즐거웠던것은

청자 목걸이 만들기 체험이었습니다.

안내해 주신 분들이 목에 걸고 있는 목걸이를 보니 너무 아름답기도 하고,

한달 후에 어떻게 구워져 나올까 벌써부터 두근두근 하루하루 기다리고 있습니다.

 

박물관 가면 대부분 아이들 체험이 많고, 체험들도 여기저기 다 비슷비슷 하고

형식적으로 하는구나 하는 생각이 많았는데,

청자 박물관은 청자에 진심이구나!!를 느끼는 순간이었습니다.

 

안쪽 자리가 조금 모잘라서

저희 세 모녀는 건물 바깥쪽 그늘진 테이블에 않아

좋은 바람과 꽃냄새 맡으며 조악하지만 열씸히 정성껏 목걸이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나중에 이렇게 만든 목걸이 볼때마다 엄마생각 나겠지 싶더라구요.

가보로 잘 보관할 예정이예요 ^-^

 

정원 윗쪽으로 수선화를 심고 계신것 같아서

다시 또 와봐야 겠다 다짐하고 왔습니다.

 

다음에는 가서 멋진 도자기 머그컵 하나 만들어 보고

와야 겠어요..

이번에는 하고 싶었지만 시간이 너무 지체되어 못하고 왔거든요.

 

무튼.. 봉사해주시고, 안내해 주시고 기획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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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 2022-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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