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화 학예관님 의견에 적극 동의하고 격려하며, 차 관련 학술대회가 좀더 순수하고 진솔하기를 바립니다.
- 작성자 : 문화관광과
- 작성일 : 2020.11.12
- 조회수 : 348
- 제목한정화 학예관님 의견에 적극 동의하고 격려하며, 차 관련 학술대회가 좀더 순수하고 진솔하기를 바립니다.
- 작성자문화관광과
- 작성일20.11.12
부안 차문화 학술대회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전라북도 부안은 조선후기 전통 차문화와 인연이 깊은 곳으로 1754~1756년 부안 현감 이운해에 의해 '부픙향차보'라는 차 관련 문헌이 저술되었습니다.
이와 함께 부안은 12~13세기 아름다운 고려청자가 다량으로 생산된 중요지이며, 이곳에서 만들어진 고려청자 가운데 찻잔, 주자, 잔, 다연 등은 당시 차문화를 가늠케하는 척도라 할 수 있습니다. 고려~조선시대 진품 도자 다구 복원을 통해 한국 전통 차문화가 어떠하였는지 객관적인 시각으로 연구할 가치가 충분하며, 아울러 현대에 적합하도록 활용 방안을 모색함으로서 전통문화유산의 효용성을 발휘할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혹시라도 오류를 범하거나 부족한 점이 있으면 넓은 아량으로 살펴주시고, 앞으로도 부안 차문화에 대한 깊은 애정과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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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 2022-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