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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화 학예사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명지대학원 미사팀으로 부안박물관을 방문했던 일행중 전수현 이라고 합니다

처음 유천리 발굴지를 답사 한다고 했을 때에도 사실 그렇게 자세하게 연구원께서 설명해 주시고 직접 학예사님 께서 함께 해주실거라는 기대는 없었습니다

긴시간을 질문 하나 하나 다 받아 주시고 설명해 주시고 신 준 발굴 연구원께서 함께 하시면 해주신 시간은 많이 특별 했습니다

이어진 부안 청자 박물관에서의 해설을 학예사님 직접 설명해 주시는 행운은 여타 다른 박물관에서는 접하긴 힘든 부분 이었습니다

한정화 학예사님의 시대를 짚어 주시면서 작은 부분도 놓치지 않으시고 설명해 주시는 열정과 박물관에 대한 애정은 고스란히 청자들의 모습에서 보였습니다

학예사님 덕분에 유천리 청자역사..그리고 부안청자의 아름다움을 가슴으로 느낀 시간이었습니다

함께 해주셨던 두분의 연구원분들께도 감사한마음을 드립니다

주차장까지 배웅해 주시며 하신 학예사님이 말씀이 계속 뇌리에서 떠나지 않았습니다

박물관은 누구의 것이 아니고 우리는 유물을 지키고 보호 하고 있을 뿐이라고 ,언제든 도자기를 사랑하는 이가 온다면 함께 얘기하고 보여 주실거라고 .. 이런 말씀을 하시는 학예사님이 계시기 때문에 부안청자 박물관이 밝은 햇빛과 함께 유난히 빛나 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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