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혁

위도면은 격포항에서 14㎞ 떨어져 있는 연안도서로 6개의 유인도와 24개의 무인도로 이루어져 있고, 면적 14.14km2에 1,121명의 인구가 살고 있으며, 8개의 법정리와 11개의 행정분리로 구성되있다.
위도는 격포항에서 정기여객선으로 50여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섬의 생김새가 고슴도치와 닮았다하여 고슴도치 위(蝟)자를 붙여 위도(蝟島)라 했다라고 전해지고 있다.
위도는 고려조 이전 상고시대에는 문헌이 없어 어느 지역에 속했었는지 알 수 없으나 고려조 이래 부안에 속했다가 조선 말 고종33년인 1896년 전라좌우도를 전라남북도로 개편할 때 고군산열도와 더불어 전남 지도군에 편입되었고 1914년 지도군이 폐지되자 전남 영광군에 편입되었다가 1963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부안군에 편입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위도는 전북 서해안의 전초기지 역할을 하는 중요 요충지로 조선시대에는 오늘날의 해군무관에 해당되는 첨사라는 수군첨절제사가 주재하며 사법, 행정권을 총괄하는 업무를 관장했다고 함을 볼 때 상당히 중요한 해상 군사 요충지였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이곳은 조선 말 우리나라의 대 유학자인 전간제 선생이 3년간 머물렀던 곳이기도 하며 유명한 영광굴비는 사실 이곳 위도에서 생산된 것으로 황금어장터인 이곳의 칠산바다는 몇십년전만 하더라도 물반 고기반이라할 정도로 풍어를 이루었던 곳이기도 하다.
문화유산으로는 1978년 춘천에서 개최된 전국민속예술 경연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고 1985년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 제82- 다호로 지정된 띠뱃놀이와 조선 숙종 8년 (1682년)에 설치한 수군 진영인 위도진의 관아건물로 이 건물은 전북특별자치도 유형문화재 제10호로 지정되었고 원형은 변형되었지만 도서지방에 남아있는 건물로는 유일한 건물인 관아가 있다.
이곳은 낚시터로도 유명한 곳으로 청정해역인 섬 주변 어느 곳에서나 낚시대를 드리우면 도미, 우럭, 농어, 광어등 고급 어종이 낚이고 있어 많은 태공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또한 주변경관이 수려하여 위도 팔경이 있고 맑은 물과 은빛모래 그리고 수심이 얕아 안전사고의 위험이 없는 천혜의 자연 풀장 도장금 해수욕장이 있으며 겨울부터 늦봄까지 섬 곳곳에 빨간 동백이 만개하여 장관을 이룬다.
특히 위도 사람들은 인심이 후할뿐만 아니라 아낙네들의 음식 솜씨 또한 뛰어나고 음식재료의 90%가 이곳에서 생산되는 자연산으로 한 번 이곳을 찾았던 사람들은 매년 위도를 찾고 있다.
교통편은 격포항에서 2척의 정기 여객선이 하절기 1일 6회 동절기 1일 4회 왕복하며 피서철에는 1일 8회 왕복하고 있다.

교육기관

위도면 교육기관 정보 위도면 교육기관 정보 교육기관, 교무실, 행정실 정보가 포함된 표입니다.
교육기관 교무실 행정실
초등학교 위도초등학교 063-583-3808 063-583-7062
중학교 위도중학교 063-582-9822 063-583-5871

담당자 정보

  • 부서 위도면
  • 전화번호 063-580-3762

최종수정일 : 2024-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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