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열린군수실

첫번째 사진은 '플라이트레이다24' 라는 앱으로 본 일본 오키나와 근처의 섬들에 있는 공항 표시입니다. 동그라미 표시가 공항 표시입니다.

보시면 각 섬마다 공하이 다 있는 걸 보시게 될겁니다. 이 공항들도 전부 표시가 된게 아닙니다. 소개시켜 드렸던 아구니섬의 공항은 표시가 안나옵니다. 아마

작은 공항들까지는 표시가 안 나오는거 같습니다. 이런 작은 공항까지 포함하면 정말 섬마다 공항이 다 있는 것이지요. 이건 구글어스로도 확인이 가능합니다.

 

두번째 사진은 대만 근처 섬의 공항 표시입니다. 대만은 본섬과 작은 부속섬으로 이루어져 있죠. 대만은 섬이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그 많지 않는 섬 전부에 공항이 다 있는 점을 직접 보실 수 있습니다. 말씀드렸다시피 치메이섬의 공항은 1977년도에 만들어졌습니다. 그것도 펭후시에서

주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서 직접 만들어 줬죠. 네 1977년도에요. 이 조그마한 치메이섬에 3천명 이상이 살고 관광지로도 유명합니다. 왜일까요?

바로 교통이 편하기 때문입니다. 여러분들이 만약 섬에 간다면 배와 비행기 중 뭘 타시겠습니까? 왜 이렇게 조그마한 섬에 이렇게 많이 사람이 살 수 있는 걸까요?

중국이라서 많이 사는 것일까요? 그것도 맞겠지만 결국 교통이 편하기 때문에 섬이라는 즉 고립된 지역이라는 생각이 없기 때문이라고 저는 봅니다.

그걸 가능하게 하는게 비행기이구요.

 

세번째 사진은 플라이트레이다24 앱으로 본 남미의 카리브해 섬들의 공항입니다. 보시면 섬마다 공항이 다 있는 걸 보시게 될 겁니다. 이것 역시 모든 섬이 다 나온게 

아니라 정말 허접하고 작은 공항들은 또 빠진 겁니다.

이렇게 공항이 많습니다. 그리고 이런 공항들을 작은 소형 프로펠러기가 다 이어줍니다. 물론 배도 다닙니다. 이렇게 비행기가 다니기에 카리브해가 관관의 명소가

된 것이지요.

 

네번째는 인도양 몰디브의 섬의 공항 표시들입니다. 이렇게나 많습니다. 여기에 수상공항은 표시가 안돼어 있죠. 수상공항 까지 합치면 숫자는 엄청나죠.

이 공항들과 수상공항들을 19인승 소형 프로펠러기가 다니면서 전세계의 관광객들을 실어 나릅니다.

왜 이곳이 이렇게 인기가 높을까요? 과연 이 섬들을 배들로 다닌다면 전세계에서 그렇게 많은 관광객이 갈까요? 절대 아니라고 제가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마지막은 아프리카 옆의 마다카스카르 옆의 섬들의 공항 표시입니다. 사실 아프리카는 섬이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그 많지 않은 섬에도 저렇게 공항들이 다

있습니다. 

 

유럽의 지중해에도 그 많은 섬에 공항 다 있습니다. 

 

플라이트레이다24에 나온 공항 말고도 더 작은 공항들이 다 있습니다. 

사진을 5장 외에는 더 올릴 수 없어서 인도네시아 지역을 못 넣었는데요. 인도네시아도 필리핀도 다 있습니다.

이 모든것을 유투브로 다 보실수 있고 구글어스로 다 보실 수 있고 플라이트레이다24 앱으로 다 보실 수 있고 실시간 비행기 운항정보 스케줄 정보

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전세계 수천대의 10인승 전후의 소형 프로펠러기가 섬들을 날아 다닙니다. 그것도 몇십년 전부터요. 

이걸 우리나라 사람들만 몇십년동안 모르고 살고 있습니다. 아니 정말로 몰랐던 것인지, 국민들에게 숨겨 온 것인지 모르겠네요.

필리핀 섬에사는 사람도 인도네시아 오지의 원주민들도 비행기 타고 다니는지 십몇년이 흘렀는데 대한민국 국민이 2024년에 배타고 섬에 가면서

필리핀 사람을 후진국이라고 하고 인도네시아 사람들을 동남아라고 깔보고 있지는 않는지 제가 보여 드리고 싶었습니다.

 

왜 전세계의 섬에는 공항이 다 있는데 우리나라에는 없는지 한번만 생각해 봐 주셨으면 합니다. 

 

플라이트레이다24 라는 앱은 공항의 항공기 출도착이 다 나오고 실시간으로 비행기도 다 보여주는 무료앱입니다. 쓰시면 도움이 될 겁니다. 여기에 모든 공항과 모든

비행기가 다 나오는 것은 아니구요. 작은 공항들과 부정기편의 스케줄은 안나오는 점도 있지만 그래도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정말 다시 한번 말씀 드립니다. 전세계의 섬에 공항 다 있습니다. 전세계의 오지에 공항 다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섬과 오지에 수천대의 10인승 프롭기가 몇십년

전부터 다니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섬에는 단 한군데도 공항이 없습니다. 우리나라 오지에는 단 한군데에도 작은 비행장도 없습니다. 

또한 전세계의 웬만한 크기의 도시에는 공항이 다 있습니다. 부안군 정도만 되도 작은 공항 하나씩은 다 있습니다. 

제 말이 거짓인지 구글어스를 통해서 보셔도 되고 플라이트레이다24를 통해서 보셔도 됩니다.

정말 우리나라 농어촌이 발전하고 더 많은 관광객을 불러 모으고 싶으시다면 비행장부터 지으십시요. 

필리핀 섬보다도 못하고 인도네시아 오지보다 못한 교통 인프라를 가진 섬으로 관광객이 늘어나길 원하시는 건가요? 그런 인프라로 섬이 발전하길 원하시고

인구가 왜 줄어드는지 모르겠다고 하시면 정말 저도 할 말이 없을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