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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도에 공항 건설과 비행기 운항에 대해서

  • 작성일 : 2024-02-07
  • 조회수 : 126
  • 답변부서 : 건설교통과      

부안군 관계자분께

 

위도와 부안군에 공항(비행장) 건설에 대해서 추가로 씁니다.

답변 잘 읽어 봤습니다. 선입견일지도 모르지만 글로 보아서는 답변을 쓰신 분은 항공쪽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시는 분으로 생각이 되는데 맞을까요? 이 글을 쓰는 이유는 ‘중장기적 검토’ 말 때문입니다.

 

여러 유투브 링크를 여기에 걸어 두겠습니다.

봐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첫번째 아프리카 케냐의 벌판에서 이착륙 하는 프로펠러 항공기입니다. 이런곳에서 사람과 물자를 실어 나르지요. 5분 50초 정도부터 좀 보시면 될 것같습니다. (영상을 다 보시라고는 안 할께요)

https://youtu.be/EC6rqbwsPRA?si=Z9VytpJtQ-2B0zs7

 

뉴질랜드의 Great barrier 섬에 가는 프로펠러 비행기 입니다. 4분 11초부터 보시면 되겠습니다. 구글 맵으로 Great barrier 를 보시면 잘 이해가 되실 겁니다. 여기에 barrier air 라고 뉴질랜드 항공사가 10인승 프로펠러기를 운항합니다.

https://youtu.be/bWOISMQ4mrQ?si=fUvm29VKjEDiXESK

 

다음은 인도네시아의 완전 오지입니다. 이런 마을에도 이런 허접한 비행장 만들고 비행기 타고 다닙니다. 영상의 제일 앞에 나오는 자막을 보시면 이 활주로는 기계도 아니고 주민들이 손으로 산비탈을 깎아서 만들었다고 나옵니다. 이렇게도 비행기 타고 다닙니다.

https://youtu.be/ivRYtgZNlAw?si=WHtSpp92LcRs3-kx

 

다음은 중남미의 사바섬입니다. 4년전 영상입니다. 참고로 이 섬의 공항 1960년대에 만들어 졌습니다. 처음부터 보시면 됩니다. 이 섬의 인구는 1933명이구요. 면적은 13제곱킬로미터로 위도보다 조금 더 큽니다. (위도가 11제곱킬로미터) 근처의 조금 더 큰 섬인 40킬로미터 떨어진 곳에서 19인승 프롭기가 다닙니다.

https://youtu.be/LwgCuaedyfc?si=wMn-pxEp0uB5t2yo

 

플라이트레이다24라는 앱을 깔아서 보시면 중남미의 수 많은 섬에 공항이 다 있는걸 보시게 될겁니다.

 

다음은 인도양의 몰디브 입니다. 관광지로도 유명하죠. 여기의 수많은 섬에 수상공항이 다 있습니다. 그리고 섬에 공항도 있죠. 여기에 수많은 수상비행기들이 그 작은 섬으로 관광객을 실어 나릅니다. 영상이 좀 깁니다. 5분 30초부터 보시면 될 겁니다. 또 플라이트레이다24의 앱으로 몰디브 지역을 보시면 수많은 공항이 수 많은 섬에 있는 것을 보시게 될겁니다.

https://youtu.be/Hmh1PaEfO74?si=W_0_3C8ABgA8e8Z2

 

다음은 일본입니다. 오키나와 근처의 아구니섬입니다. 면적은 7.6 제곱킬로미터로 위도보다 작고 인구도 640명으로 위도보다 적습니다. 여기에 Britten Norman Islander라고 제가 소개해 드렸던 인승 비행기가 다닙니다. 보시면 무려 11년전 영상입니다. 지금은 19인승 비행기가 다니고 있습니다. 처음부터 보시면 이 작은 섬에 공항이 있고 비행기가 다니고 여기 섬에 사시는 노인분들이 비행기를 타는 모습이 나옵니다.

https://youtu.be/B5npVKZSMH4?si=WnMoMM03TFNvrw31

 

다음은 캐나다입니다.

항구에 수상공항이 있고 사람들이 6인승 수상비행기를 타는 모습이 나옵니다. 2분 10초부터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https://youtu.be/jLR95fb3-KY?si=sHzkGJl6agILzsQw

 

다음은 필리핀의 balesin 섬에서 마닐라 공항으로 가는 10인승 프로펠러기입니다. 구글어스로 balesin 섬을 한번 찾아보십시요. 이 섬은 위도의 절반 밖에 안되는 크기의 섬이며 인구는 1200명입니다. 이섬에서 마닐라 공항까지 100킬로미터 거리까지 노선이 있습니다.

https://youtu.be/Aw3201ytCmM?si=kvjU9ybgg7HCfTmZ

 

다음은 네팔 오지 마을입니다.

작년초에 완공된 굴미공항입니다. 건설비가 우리나라 돈으로 3억 3천만원 들었다고 나오는 산꼭대기에 있는 오지마을에 생긴 공항입니다. 여기에 19인승 프로펠러 비행기가 다닙니다.

https://youtu.be/F85vOQb5hGc?si=C_6i5LWKSKNgywyW

 

다음은 대만입니다.

Qimei 공항이고요. Qimei 섬에 있습니다. 이 공항은 1977년도에 만들어 졌습니다. 대만 정부도 아닌 펭후지방시에서 섬 주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서 만들어 졌다고 위키피디아에 나옵니다. 초기의 모습은 알수 없지만 1995년에 새로 단장됐다고 나옵니다. 플라이트레이다24라는 앱으로 대만을 한번 보시면 대만의 수많은 섬에 공항 다 있다고 나옵니다. 참고로 이 치메이 섬은 7제곱킬로미터의 크기로 위도보다 작으며 인구는 3천9백명이 산다고 나옵니다.

https://youtu.be/vzhtyCdE9_4?si=DCBWQnTUpIK2z-oS

 

제가 이 영상들을 보여 드리는 이유는 이제는 여러분들이 방에 앉아서 전세계를 볼 수 있는 세상입니다. 그리고 전세계의 조종사와 승객들이 공항과 비행기운항 영상을 유투브에 다 올리는 세상입니다.

더 이상 진실을 감출 수 없으니 이제는 아셔야 합니다.

제가 위도에 공항 건설을 쓴 이유는 ‘나 사업할 테니 공항좀 만들어 주세요’ 라는 뜻으로 쓴게 아닙니다. 제가 수많은 영상으로 전세계의 공항과 비행기 운항을 보여 드리는 이유는 공항과 비행기 이용이 마땅히 국가가 또는 지방정부가 섬이나 오지의 주민들을 위해 해줘야 하는 복지라는 것을 알려드리기 위함입니다. 그리고 우리나라를 제외한 전세계 섬과 오지의 주민들이 이러한 복지를 누리고 있음을 알려드리기 위함입니다.

 

위도군청의 관계자들과 정부가 ‘중장기적으로 검토’를 할 사항이 아니라는 겁니다.

비행기는 버스나 고속도로 고속철도랑 같은 거에요. 비행기와 공항은 버스정류장과 버스랑 같은 것이라구요. 그래서 전세계의 마을과 섬 도시에 있는 겁니다. 우리나라처럼 어디 호화스러운 놀러 갈때나 타는 것이 비행기가 아니라는 겁니다. 외국을 보시면 그래서 공항이 도시 안에 있거나 도시에 바로 붙어 있습니다. 이용하기가 편하죠. 생각해 보세요. 버스정류장이 도시 밖에 있으면 누가 버스 타러 갑니까? 공항이 도시 밖에 있는건 아주 큰 국제 공항 같은 경우이지요. 그렇지 않은 국내선 전용이라든지 작은 프로펠러 비행기의 공항은 도시안에 있습니다. 바로 시민들이 교통이 주 목적이기 때문이죠. KTX 열차역이 도시에서 40분 떨어진 곳에 있습니까? 아니죠. 도시안에 있죠. 그래야 사람들이 교통으로 이용하니까요.

 

저는 위도군청에 위도에 놀러 갈 테니 공항 만들어 달라는게 아닙니다. 위도의 주민들이 교통으로서 비행기를 이용하게 해 달라고 쓴 것입니다. 제가 위에 소개한 영상들이 어느 부자가 놀러 가기 위해서 만들어진 공항으로 보이십니까? 아닙니다. 섬과 오지에 사는 사람들을 위해 교통으로서 만들어진 공항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 빨리빨리 좋아하는 민족 아닌가요? 위도에 공항 만들면 배타고 50분 걸리는 시간을 비행기 타면 5분이면 갑니다. 이것이 변화고 발전입니다. 빨리빨리의 민족이 어째서 이렇게 공항과 비행기를 이용하지 않으려고 하는지 모르겠네요.

 

또 ‘사업의 타당성’ 이라고 얘기를 하셨는데요. 말씀 드렸다시피 이건 누가 사업을 하기 위해서 해 달라는게 아닙니다.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마땅히 누려야할 교통, 즉 이동권을 요구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공항에도 등급이 있습니다. 인천공항 같은 국제공항이 있구요. 여수공항 같은 국내선 전용공항이 있죠. 그리고 제가 영상에서 보여드리는 공항들도 있죠. 공항이라기 보다는 우리말로 하면 비행장 정도겠죠. 그래서 제가 말씀드리는 건 비행장 정도에요. 이건 중장기적으로 검토할 사항도 아니고 사업의 타당성을 따질게 아니라는 겁니다. 버스로 얘기하면 정류장을 하나 더 짓는 것이고요. 철도로 얘기하면 철도역을 하나 만드는 정도입니다. 철도역이라고 해서 KTX 역을 만드는 정도도 아니지요. 어디 시골 산골에 간이역 하나 만드는 정도라는 겁니다.

 

그리고 공항에 대해서 가장 잘 못 알고 계신 것중 하나가 이런 작은 공항은 부안군청 옆에 만들어도 됩니다. 비행기가 작아서 소음이 그렇게 없어요. 그래서 외국은 보면 이런 작은 공항들이 도시내에 많습니다. 그만큼 시민들이 편하게 택시 타듯이 부안군청 옆에서 작은 프로펠러 비행기 타고 위도를 가는 세상이 되는 것이지요. 말씀 드렸다시피 이 비행기는 활주로 길이 500미터만 있으면 됩니다. 부안군의 그 수많은 농지중에 500미터만 사서 활주로 만들면 된다는 겁니다. 위도의 국유지 많을 거 아닙니까? 그 국유지중 500미터만 깎아서 활주로 만들고 작은 아주 작은 한 10평짜리 터니널만 만들어도 공항이 된다는 겁니다. 이건 중장기적으로 검토할 사항도 아니고 사업성을 따질 일도 아닙니다. 대한민국 국민을서 육지에 사는 사람들이 마땅히 누리는 교통의 자유, 이동의 자유를 섬 주민들도 누려야 함을 얘기하는 겁니다. 사업성이 안나오면 정부가 항공사에 보조금을 줘서라도 섬주민들에게 해줘야할 것이라는 겁니다. 지금 대형항공사와 LCC는 정부로부터 보조금을 받아가면서 일부 국내선 공항에 취항하고 있습니다. 왜 이걸 섬 주민들은 못 누리는 겁니까? 여기에 무슨 사업성이 들어갑니까? 중장기적이요? 대만섬은 1977년도부터 비행기 다녔습니다. 지금 2023년의 세계 10대 무역국인 대한민국에서 중장기적을 얘기할 사항입니까? 인도네시아 오지의 원주민들도 비행기 타고 다니는 세상에 대한민국에서 중장기적으로 의논할 사항입까? 세계최고 빨리빨리를 외치는 대한민국에서 비행기타고 5분이면 갈 것을 배타고 50분으로 다니는 것에 만족하겠다구요? 그러면 대체 KTX는 뭐하러 만들었습니까? 고속도로로 버스타고 다니면 되지 뭐하러 KTX 만들었습니까?

 

이걸 지금 국토부에도 얘기를 했지만 전혀 이런 것을 찾아볼려고 하지를 않아요. 비행기는 그저 제트기에 공항은 무안공항 같은 국제공항만 공항인줄로 알아요.

비행기는 서울 사람만 타는게 비행기입니까? 이게 누구 돈벌이 하는 사업입니까? 아니라구요. 대한민국 정부가 국민을 위해서 마땅히 해줘야 하는 교통편을 얘기하는 겁니다. 국민들의 편의를 위해 정부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마땅히 해줘야하는 기본 인프라를 얘기하는 겁니다. 사업이요? 사업성 따져서 돈 될거 같으면 여러분이 하십시요. 제가 사업할 테니 공항 만들어 달라는 거 아닙니다.

제가 수많은 그동안 우리나라 공무원들의 해외자료 참고 또는 연수를 통한 보고서를 보니 이러한 세계의 공항과 비행기의 이용에 대해서는 보고서에 다 빠져 있더군요. 외국에 나가서 섬 지역 발전을 위한 보고서라는 보고서에도 외국의 섬 지역의 공항과 비행기 이용에 대해서는 한마디도 없더군요. 섬지역 발전을 위한 외부 용역에서 이미 십몇년 전에 우리나라에서도 외부 용역으로 이러한 섬지역과 수상비행기 이용에 대해서 정부 용역에 대해서 쓴 것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외부 용역의 보고서는 모두 묵살되었더군요. 공무원이라는 사람들은 외국에 나가서 이러한 세계의 발전에 대해서는 보지를 못하고 외부용역으로 써준 내용은 무시를 해 버렸더군요.

그래서 다른 전세계의 섬과 오지의 주민들이 비행기릉 몇십년전부터 타고 다녔는데 우리나라는 아직까지 한군데의 섬에도 공항이 없습니다. 이게 우리나라의 현실입니다.

필리핀과 인도네시아 섬과 오지의 주민들도 비행기 타고 다니는 시대에 위도에 배 타고 다니면서 섬과 농어촌 지역의 발전을 걱정하고 저출산을 걱정하고 있으니 안타까워서 씁니다.

 

안타까운 마음에 두서없이 쓴 글입니다.

 

마지막으로 2017년도에 우리나라에서 방영된 전남 나주에 귀향한 한 분이 직접 활주로를 만들고 비행기를 타고 다니는 영상입니다.

https://youtu.be/lVsLHDnCplg?si=66yM4kDF-pl7RzyR

 

위 영상에 의하면 이 분이 잔디활주로 만드는데 7~8억 들었다고 나옵니다. 즉 토지구입비를 제외하면 작은 비행장 하나 만드는데 3억이면 된다는 겁니다.

물론 국유지를 이용한다는 조건이 붙겠지요. 

위의 영상에도 나와 있듯이 필리핀의 작은 섬에서 마닐라라는 대도시까지 섬 주민들이 비행기 타고 다닙니다. 인도네시아 오지에서도 비행기 타고 다니는 

시대입니다. 일본의 그 작은 섬에서 그 할아버지들이 비행기 타고 다니는 시대입니다. 

우리나라처럼 빨리빨리를 외쳐대던 나라에서 왜 이러한 문명의 산물을 보지도 않고 이용하려고 하지를 않는지 그러면서 지방의 쇠락을 걱정하고

저출산을 걱정하는 모습을 보니 참 답답해서 쓰는 겁니다. 

전세계의 나라에서 섬과 오지의 주민들을 위해서 마땅히 해야할 일을 왜 우리나라에서는 중장기적 검토가 필요하고 사업성을 따져야 하고 수많은 

기관의 협조가 필요할까요?

할 얘기가 정말 많은데 여기까지만 일단 하겠습니다. 

 



인도네시아 파푸아 오지의 활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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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작은 섬에서 마닐라 도시로 가는 소형프로펠러 항공기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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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답변서(365군민소통광장-309~314번)

  • 작성일 : 2024-02-22
  • 답변부서 : 건설교통과
  • 연락처 : 063-580-4537

항상 군정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남겨주신 365군민소통광장-309~314번 글에 대하여 붙임과 같이 답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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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 2022-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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