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열린군수실

위도에 비행기를 운항할 다른 방법도 있습니다. 

첨부 이미지 첫번째 사진처럼 위도에는 천연방파제로 둘러싸인 지역이 있어서 바다에 이착륙을 하기에 용이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곳에 수상공항을 만든다면 캐나다 벤쿠버항구와 빅토리아 항구에서 수상기를 운영하는 하버에어처럼 수상공항으로 이용이 가능할 것이며 수상공항 건설비는 아주 적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리고 부안군 옆에는 고마제가 있어서 이를 수상비행기 이착륙에 이용한다면 비행장 건설을 하지 않아도 비행기 이용이 가능할 것입니다. 

고마제는 동서 길이가 1킬로미터 이상이어서 9인승 정도의 수상비행기가 이착륙을 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것입니다. 

또한 위도의 주민들이 부안군으로 바로 올 수 있으며 부안군의 의료시설이라든지 다른 인프라를 이용하고 관광객들이 위도에 접근하기 더 용이할 것입니다.

또한 부안군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대신에 수상비행기는 이전 글에서 제가 소개시켜 드렸던 항공기 보다는 가격과 운영비가 조금 더 큽니다. 하지만 위도와 부안군에 비행장을 건설하지 않아도 된다는 이점이 있지요.

Dehavilland 사의 DHC-2 수륙양용기는 7명의 승객을 실어 나를 수 있고요, 가격은 약 7억입니다.

이처럼 비행기를 운영하는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단지 비행기는 운영비가 많이 드는 만큼 그 만큼의 수요가 충분한지 고려가 돼어야 하지요. 

가장 저렴한 방법이 제가 이전에 쓴 글인 BNI (British Norman Isander) 항공기를 운영하는 것이라고 말씀을 드릴 수 있겠습니다.

꼭 격포항 근처가 아니더라도 부안군 근처에라도 500미터의 활주로만 만들 수 있는 땅이 있으면 됩니다. 

주민분들중 급한 경우라든지 여유가 있으신 분들과 관광객들은 비행기를 이용하면 되구요, 급하지 않으신 분은 배를 이용하면 되구요. 관광객들 중에도 배를 좋아하시는 분은

배를 이용하면 되구요. 그렇지 않고 날씨와 배멀미 걱정없이 위도를 가고 싶으신 분은 비행기를 이용하는 방법을 제시하게 되면

불필요하게 큰 배를 운항하지 않아도 되기에 부안군의 재정 이용에도 오히려 도움이 될 것입니다.

다른 전세계가 이러한 방법으로 섬과 육지를 지난 1970년대부터 이어오고 있습니다. 일본의 사례, 대만의 사례, 뉴질랜드, 미국, 영국등 수많은 사례를 보여드릴 수 있습니다.

섬에 작은 비행장을 만들고 그래서 작은 비행기를 운영하고 배의 크기는 줄여서 배와 비행기를 같이 이용하는 것이 섬에 사시는 분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고 

관광객도 섬을 편하게 또는 다양한 방법으로 접근이 가능해져서 섬에 관광객을 많이 유인할 수 있는 방법이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