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열린군수실

안녕하세요. 부안초등학교 부근 빌라에 사는 김성일이라고 합니다.

어제(2월 28일) 화장실(양변기, 세면대, 샤워기, 부엌의 싱크대)에서 녹가루가 엄청나게 많이 나와서 민원 제기 합니다.

이번 포함하여 2번이나 이러한 일이 있어 군청 민원실에 전화하니 당직자께서 수도사업소 직원 연결하여 녹가루 및 녹물 나오는 상황 보고 가셨습니다.

다른지역에서도 살아봤지만 수도 공사를 한다고 해서 녹가루가 이렇게 많이 나오는게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기술자 분들이 퇴근했다고 해서 다음날 조치가 된다는 것도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아이를 2명 키우는 입장에서 이 물로 아이들 밥도 먹여야하고, 씻기기도 해야 하는데, 조치가 바로 이루어지지 않고, 죄송하다는 말만 듣는다면 기분이 어떨까요? 그것도 한번 있는일이 아니라, 여기에서 2년 조금 안되게 살았는데 2번이나 이런일이 있었습니다.

 

저희 집은 아이들 건강 생각하여 물나오는 곳(세면대, 부엌 싱크대, 샤워기)은 전부 필터를 사용하고 있는데, 아이들 키우는 입장에서 정말 화가 납니다.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 듣고 싶은 것은 죄송하다라는 말이 아니라, 당연히 녹가루 녹물이 안나와야 한다는 것입니다. 2번이나 이런일이 반복되니 부안군에서 살고 싶은 마음이 없어지는 건 당연하구요.

 

이런 상황 관련하여 아래 첨부사진 올립니다.

(첨부된 사진은 어제(28일) 녹가루 나온거구요, 첫번째에는 녹물, 녹가루, 흙탕물까지 나와서 다음날 조치가 되었습니다.)

 

공사를 하면, 예전에도 이런 일이 있었으면, 공사 후 민원이 들어올거라는 예상은 하셔서 바로 조치가 가능하게 기술자를 배치를 해놓는다던지, 조치를 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