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열린군수실

안녕하세요,

저는 부안군에서 태어나 중학교까지 지내다 그 후로는 학업과 취직으로 인해 타지에서 생활하고 있는 40세 두 아이의 아빠입니다.

부모님과 형제는 부안에서 계속 살고 계시구요.

최근 가족과 함께 살고 싶은 마음이 들어 부안으로 이주할까에 대한 고민을 심각하게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현실적인 부분(직장, 집)을 생각하면 망설여지기도 합니다.

정보를 찾아보니 귀농귀촌지원센터가 있긴 하던데 무조건 농사를 지어야만 지원을 해주는 건가요?

저는 영상제작(촬영)을 하고 있는데요.

다른 직장을 구하거나 집을 짓고 정착하는데 도움을 주는 그런 지원 제도는 없는지요?

시간을 내어 부안에 내려가 다각적인 면에 대해 상담을 좀 받고 싶은데 어디에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좀 막막하기도 합니다.

저같은 생각을 하는 도시에 사는 사람, 부안에서 나고 자라다가 떠났지만 다시 부안으로 돌아오고 싶은 그런 사람들을 위한 상담창구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365 군민소통광장-76(2020. 08. 05.)호와 관련하여 붙임과 같이 답변드립니다.

항상 군정에 깊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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