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열린군수실

안녕하세요?

저는 수성당을 자주 찾는 사람입니다.

저는 수성당 할머니와 인연이 있어서 매년 보름제사때 오기도 합니다.

오늘도 수성당에 다녀왔습니다.

이곳은 특별한 기운이 서려 있는 곳입니다.

저는 수성당 할머니로 부터 메세지를 받고 오늘 찾아온 것입니다.

만약에 군수님이 수성당을 잘 지키고 보존하신다면 큰 도움을 받을 것입니다.

제가 제안하고 싶은 것은

수성당 건물 옆에 마련된 천제단입니다.( 우리민족은 예로 부터 제천 행사를 하였는데, 이말을 거꾸로 하면 천제 입니다. 그래서 저는 천제라고 사용하겠습니다.)

그 자리는 올초 대보름날에 제사상을 차려 놓았고 그곳에서 무당어르신이 굿을 하신 장소 인데요,

이곳을 깨끗하게 새 단장을 하면 어떨까 생각합니다.

오래된 나무로 페인트 칠해진 모습이 너무나 초라합니다.

많은 군민과 도민들이 보고 가는 곳이고 우리의 조상선영들이 정성을 다해서 모셨던 장소이기 때문에

조금더 깔끔하고 단정하게 새롭게 제단을 만들어 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수성당은 너른 바다만 지키는 장소가 아닙니다.

부안군의 무한한 발전을 기대 합니다.

감사합니다.

항상 군정에 많은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문의하신 365군민소통광장-99(2020.11.01.)호와 관련하여 붙임과 같이 답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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