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열린군수실

이런글 어디에 써야할지 몰라 여기에 씁니다.. 지난 일요일 모항 해수욕장에서 신나게 놀고온...인근 시민 입니다. 자난 몇년간 모항 해수욕장을 잘 이용해왔는데....더는 참을수가 없어...글을 남깁니다.

 우선...구명조끼 빌려주시고 회수해 주시는 분들....아이들이...입기 싫어 투정도 부리고 그러는데....너무도 친절하게 안전에 대한 인식을 심어주시고.....사용한 구명조끼는 또 깨끗이 세척해 주시고....너무 감사드립니다....말투 하나 하나에...친절과 봉사가 절로 묻어나 보였습니다.

 체온 재주시고...방문 기록 남기도록 유도하시는 분들....이분들도...너무 친절해요...오가는 모든 출입자를  기분나쁘지 않게...말씀해 주시더군요....

 이게 정확한지는 잘 모르겠습니다....새마을 부녀회인가 그런것 같던데...조끼 입고 다니시며 청소해 주시는 분들...이분들도 기가 막힙니다...화장실이며..모래사장이며....너무 깨끗하게 관리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것 저것 묻는 관광객들에 대한 친절은 어디서 배우신것처럼...너무도 몸에 베여 있어 보였어요...

 바닷가 쪽에서.....안전관리 해주시는 분들....와...이분들도 너무 감사합니다.. 그날 파도가 쎄서 관리하시기 힘드셨을텐데...다른지역 이런일 하시는 분들 보면...막 몸에 문신이 한가득이라...약간 무섭잖아요...이분들도 너무 친절합니다...

사용료 부담없고....파라솔...같은거 대여비도 적당하고...너무 즐거운 주말이었습니다.

군수님...제가 행정서비스에 대해 잘은 모르지만....여기 관계자들...진짜 칭찬 많이 받으면 좋겠어요...그리고 전 모항해수욕장을 다른사람에게는 소문내기 싫어요...저 혼자만....이런 친절 다 받고 싶을 정도입니다...

 항상 놀다 오는데....감사한 마음 들어......뭐라도 해야할것 같아서요...너무 즐겁고 저렴하게 놀아...인근 상가에 들려...뭐라도 꼭 사오곤 합니다.....감히 말씀드리는데요...대한민국에서 제일 좋은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