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열린군수실

계속되는 민원에도 개선되지 않는 시내버스 관련 문제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과 공무원으로써 책임감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문제점

 

1. 버스정류장 앞에 정확하게 표시되지 않는 노선과 오차범위가 큰 시간표

: 버스정류장 앞에 대략적인 노선만 적혀있고 정확한 노선은 적혀있지 않습니다. (전주 시내버스 정류장은 버스번호에 따른 노선이 아주 상세하게 나와있습니다. 이런점을 벤치마킹하면 아주 좋을 것 같습니다.)

 

2. 카카오맵 및 네이버맵을 이용하여 버스를 찾을 때 버스번호 및 버스출발시간이 전혀 일치하지 않습니다. 

: 일반적으로 외부인이나 부안군민이라도 시내버스를 자주 이용하지 않는 사람들은 어플 의존성이 굉장히 큽니다. 인터넷으로 버스번호와 출발시간을 찾을 수 없다는 건 '시대에 굉장히 뒤떨어졌다'라고 생각될 수 있습니다. 빠르고 정확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3. 버스기사의 조기퇴근을 위한 노선이탈 운행

: 최근 있었던 일을 기반으로 적겠습니다. 목적지로 가기 위한 막차에 탑승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처음 보는 길이 나타났습니다. 버스기사는 원래 그쪽으로 가지 않는 버스라고 말했지만 평소에 잘 타던 버스가 그날만 가지 않는 버스가 되었다는 점에서 합리적인 의심이 생겼습니다. 결국 그날은 가로등 하나 없는 곳에 내려 20분 동안 지인의 차를 기다려야 했습니다. 남의 일이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부디 현명하고 책임감있게 해결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