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읍 이장단협의회, 부안군 나누미장학재단 후원회원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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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부안읍 이장단협의회(회장 김옥길) 회원 61명이 부안군 나누미근농장학재단(이사장 김종규)에 매월 일정금액을 기탁하는 정기후원 회원으로 가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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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읍 이장단협의회 김옥길 회장 등 임원진은 지난달 26일 군청을 찾아 김종규 이사장에게 부안읍 마을이장 61명의 나누미근농장학재단 후원회원 가입신청서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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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길 회장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행정과 주민의 가교역할을 수행하는 이장들이 부안군의 지역인재 육성과 장학재단 설립취지에 동참하고 적은 금액이지만 십시일반 우리 아이들의 소중한 꿈을 응원하고자 후원회원에 가입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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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규 이사장은 “이장님들의 부안을 사랑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늦둥이를 키우는 마음으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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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누미근농장학재단 관계자는 “연이은 군민, 지역기관, 단체, 금융기관, 기업 등의 후원가입 온정에 힘입어 1860명의 정기후원 회원을 확보하게 됐다”며 “매월 2348만3000원의 장학금이 적립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