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산면 소재 모항갯벌체험장

부안군 나누미근농장학금 200만원 기탁

부안군 변산면 도청어촌계 소속 모항갯벌체험장(대표 이종식)이 나누미근농장학재단(이사장 김종규 부안군수)에 장학금을 기탁, 지역인재 양성에 동참했다.

나누미근농장학재단은 모항갯벌체험장 이종식 대표가 지난 20일 군청을 찾아 김종규 이사장에게 “열심히 배움에 정진하는 학생들의 꿈을 키우는데 써 달라”며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특히 모항갯벌체험장 회원들은 이번 장학금과 함께 나누미근농장학재단 후원회원에도 가입해 매월 일정액을 후원키로 해 의미를 더했다.

이 대표는 “늦둥이를 키우는 마음으로 우리 아이들의 소중한 꿈을 응원하고자 부안군 나누미 근농장학재단에 힘을 실어주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나누미근농장학재단 김종규 이사장은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하신 장학금은 지역인재 육성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변산면에 위치한 모항갯벌체험장은 모항해수욕장과 갯벌체험장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천혜의 관광여건을 가지고 있는 곳으로 수려한 자연경관을 이용한 특화프로그램 개발 등 6차 산업의 성공을 위한 기반을 갖추고자 온 힘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