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변산반도 국립공원에서 모래밭이 가장 긴곳은 바로 고사포해수욕장이다. 약 2Km에 이르는 백사장은 모래가 부드럽고 물이 깨끗하고 수온이 적당해서 여름철이면 해수욕을 즐기러 오는 가족 단위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이다.
고사포해수욕장은 해변을 따라 방풍림 역할을 하는 소나무숲이 있다. 파도소리에 더해진 솔바람소리가 인상적인데다, 서해의 다른 해수욕장보다 물이 맑고 깨끗하여 모래가 곱고 부드럽기로 정평이 나있다. 약 2Km에 이르는 백사장은 모래가 부드럽고 물이 깨끗하고 수온이 적당해서 여름철이면 해수욕을 즐기러 오는 가족 단위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이다. 해변 뒤쪽으로는 소나무숲이 있어 해수욕을 즐긴 후 그늘에서 휴식을 취하기에 좋다.
변산해수욕장에서 변산면 소재지를 지나 자동차 전용도로가 아닌 해안도로로 가다보면 고사포해수욕장이다.
소나무숲과 백사장이 잘 어울리는 해수욕장으로 하섬이 지척에 보인다. 섬이 바다에 떠있는 연꽃같다 하여 연꽃 하(荷)자를 써서 하섬이라 하기도 하고, 새우가 웅크리는 모양으로 하고 있다해서 새우 하(鰕)자를 쓴 하섬이라고도 한다.
하섬은 음력 초하루와 보름을 전후로 3~4일간 '모세의 기적'처럼 바닷길이 열린다. 바다가 갈라지면서 바닷길이 열릴 때에는 걸어서 섬에 들어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