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드라마 <불멸의 이순신> 촬영지로도 유명한 장소이다. 격포리 궁항 일대에 위치하고 있는 이곳은
아름다운 해안 경관을 가진 오픈세트장으로 넓은바다가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천혜의 영상 촬영지이다.
적은 날카롭게 달려들었다.
삶이 부스러지고
찢긴 희망이 피로 흘렀다.
살아서 지켜라
칼이 울었다.
가야한다.
죽음같은 세상의 중심으로……
-불멸의 이순신 대사 중-
넓은바다가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천혜의 영상 촬영지로서 5,000여 평의 규모로 이곳에는 동헌, 내아, 군청 등 21개동의 건물이 서있다. 세트장을 한바퀴 돌고나면 시간여행을 온 것 같은 기분에 사로잡힌다. 맑은 날 목조 건물에서는 한여름의 태양에서 바싹마른 나무냄새가 아지랑이처럼 피어올랐다.
궁항은 바다와 인접해 있어 세트장에서 바라보는 낙조의 경관이 뛰어나 주인공 이순신의 인간적 고뇌를 설정하는데 적합하였다 한다. 바람에 휘날리는 색색의 깃발이 비장함을 느끼게 하며 수루위에서 내려다 보는 바다 풍경이 근사하다.
모든 건물은 바다와 인접해있어 낙조의 경관이 뛰어나다.
또한, 궁항을 세트장으로 선정한 이유는 먼저 서해안도로의 접근성이 뛰어나고, 격포항과 영상테마파크 세트장이 연계되어 있는 유리한 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