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관선마을
관선마을 뒤에서 북쪽으로 바라보면 신선대 에서 놀고 있는 신선이 보인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이름에서 나타나듯이 신선과 부처님을 함께 볼 수 있는 마을이라고도 한다. 이 마을로 시집와 70년을 살았다는 어느 할머니의 말에 의하면 옛날에 큰 스님이 이 마을을 지나가면서 관세음보살이라 외면서 곳곳에 있는 바위에 목탁바위, 바랑바위, 시루봉, 관음봉, 고깔봉 등 이름을 붙여주며 마을 앞 갯벌의 생금밭이라 하면서 앞으로 큰 부자는 안나겠지만 갯벌에서 나는 것으로 넉넉하게 살아 갈수는 있겠다 하였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