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륙 깊숙히 숨겨둔 보물마냥 직소가 숨겨져 있어 내륙의 소금강이라 불리운다.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오를 수 있는 완만한 경사로 이루어져 많은 탐방객이 찾아오는 변산반도국립공원의 대표적인 탐방코스이다.
직소폭포
내변산의 가장 중심에 자리잡고 있는 직소폭포는 변산의 경관중에서 으뜸으로 예부터 '직소폭포와 중계계곡의 선경을 보지 않고서는 변산을 말할 수 없다.'라는 말이 있다.
내변산의 가장 안쪽에 숨겨져 있으며, 30m 높이에서 떨어지는 시원한 물줄기가 장관을 이루고 있다. 직소폭포는 둥근 못으로 물줄기가 곧바로 떨어진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이 곳은 봉래구곡의 제2곡으로 직소폭포 아래에는 깊이를 알 수 없는 용소가 있다. 이곳에는 용이 살았다는 전설이 전해지며, 가뭄이 심할 때는 현감이 용소 앞에서 기우제를 지냈다고 한다. 직소폭포에서 분옥담, 선녀탕으로 이어지는 이곳은 울창한 나무와 암벽들이 있어 내변산에서 가장 아름다운 비경을 이루고 있다. 직소폭포는 서해안권국가지질공원 명소로 지정되어 있으며, 변산응회암으로 이루어진 직소폭포와 주상절리의 형성과정을 이해할 수 있다
낙조와 해수욕장으로 대표되는 서해안이지만 내륙 깊숙히 숨겨둔 보물마냥 직소가 숨겨져 있어 내륙의 소금강이라 불리운다.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오를 수 있는 완만한 경사로 이루어져 많은 탐방객이 찾아오는 변산반도국립공원의 대표적인 탐방코스로 내변산을 대표하는 직소폭포 구간은 약 2.3km로 50분 정도 소요된다. 계절별로 다양한 동·식물들을 만날 수 있는 곳이며, 봉래구곡, 인장바위, 실상사 등 주변 경관 또한 뛰어난 곳으로 매년 4월 하순에 직소폭포 배경으로 만개한 산벚꽃을 주제로 하는 많은 사진촬영이 이루어지므로 이 시기에 탐방하는 것도 추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