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열린군수실

안녕하세요 군수님.

군의 편의와 사정을 돌아보시고 애써주시는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저는 영화제작사 허그의 대표 박상현 입니다.

작년 '르네에게'라는 영화를 제작하여 제천국제영화제에 선정되었으며, 올 해 '은하수'라는 영화를 제작하여 극장에 개봉하기도 했습니다. 

군수님,

다음 영화를 곧 제작에 착수하는 가운데, 저희 영화에 가장 중요한 배경을 내소사와 부안군의 다양한 풍경으로 기획하고 있습니다. 

조계종으로 부터는 내소사의 촬영과 협력을 약속 받은 상태 입니다. 

군청의 누구와 소통해야할 지 몰라 군수님께 직접 연락드립니다.

또한 영화 '사미'의 기획안을 첨부합니다.
총 제작비는 20~30억 입니다. 옹진군의 현물 지원을 간절히 요청드립니다.

일부 제작비를 지원해주셔도 너무 좋습니다. 

이 영화는 칸영화제와 선댄스 영화제를 목표로 합니다. 반드시 갈겁니다. 

전 세계에 부안군의 아름다움을 보여 줄 수 있도록 꼭 선처 부탁드립니다. 

바쁜 군정의 일정에 살펴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허그 아이엔티엘 대표 박상현 드림  (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