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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군민 수도권 체류비 부담 완화 제안(?)
- 작성일 : 2026-01-22
- 조회수 : 228
- 답변부서 : 기획감사담당관
부안에서 살다 보니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의외로 부안 군민들이 서울에 가야 할 일이 정말 많다는 거예요. 저희 앞집 할머니는 세브란스 병원에 가야하는데 서울로 시집 장가 간 자녀가 없어서 손자가 구해준 공유숙박업소에서 묵으시고요. 우리 동네 라오스 이주여성 분은 대사관에 다녀와야할때면 대사관에서 하루 종일 줄서고 대기해서 볼일을 보고 난 뒤에 갈 가까운 숙소가 없어서 언니가 사는 인천 바다까지 가서 하루 자고 다음날 다시 서울에 가서 버스를 타고 부안으로 내려온대요. 그리고 저도 서울에서 배워와서 지역 아이들하고 같이 해보고 싶은 것들이 있는데 서울에 사는 동생 집에서 매번 신세를 지는 것도 마음에 걸린 답니다.
이렇듯 어르신들은 큰 병원 진료 때문에 서울에 가야 하는 경우가 많고, 고3 수험생을 둔 부모들은 입시 면접이나 설명회 때문에 아이를 데리고 서울에 가야 하기도 합니다. 부안의 아이들이 서울에서만 만날 수 있는 체험전시나 교육 프로그램도 많고요. 또 머나먼 인천공항을 이용해 출국할 때, 친인척의 결혼식이나 장례식, 다문화 군민의 대사관 방문, 수도권에서만 열리는 공연 등의 문화생활을 누리기 위해서도 서울 방문이 필요합니다.
문제는 이런 방문이 대부분 하루 당일치기로 끝나지 않는 경우가 많다는 점입니다.
그러다 보니 숙박을 해야 하는데, 요즘 서울 숙박비가 1박에 10만 원~20만 원은 기본이라 부담이 커요 아주 커요.
그래서 조금 엉뚱할 수도 있지만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서울에 부안군 군민들이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숙소가 있으면 어떨까?”
군에서 직접 건물을 짓는 건 현실적으로 어렵겠지만, 서울에 있는 숙소와 제휴를 해서 병원 진료, 입시, 공항 이용처럼 서울에 갈 일이 있을 때 군민들이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숙박시설이 있다면정말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서울에 갈 일 없는 사람들은 왜 그런 데에 세금을 쓰냐'는 선별적 수혜 인식도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서울에 가야 해서 어쩔 수 없이 쓰이던 숙박비를 조금이라도 아낄 수 있다면, 그 돈이 다시 부안에서 쓰이게 되고 결국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서울에 갈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의 부담을 조금 덜어주는 방법이 있을까 싶기도 하고, 어떤 부안군민이 이런 고민을 가지고 의견을 공유한 적이 있다는 기록도 남아있으면 좋을 것 같아서 건의해 봅니다.
군에서 바로 시행하기 어렵더라도 논의가 시작되면 좋겠다는 바램도 함께 놓고 갑니다~.
[답변]답변서(365군민소통광장-488번)
- 작성일 : 2026-01-26
- 답변부서 : 기획감사담당관
- 연락처 : 063-580-4237
항상 군정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남겨주신 365군민소통광장 488번 글에 대하여 붙임과 같이 답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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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화번호 063-580-4237
최종수정일 : 2026-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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