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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수님! 아이들과 함께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 작성일 : 2024-11-08
  • 조회수 : 413
  • 답변부서 : 교육청소년과      

부안군수님! 아이들과 함께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이음지역아동센터는 2021년 4월 1일자로 비영리법인(사회적협동조합부안꿈터)으로 특례 전환하여 현재 35명의 정원으로 아동과 보호자, 그리고 지역사회가 함께하며 행복한 지역공동체를 이루고자 무척 애를 쓰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음지역아동센터가 현재 사용하고 있는 시설은 노후되고 누전, 누수의 문제가 있으며, 주차장이 없어 아이들이 출입할 수 있는 진입로가 없으며, 달려오는 자동차들의 위협속에서 보호자들과 아이들의 안전상의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는 현 상황으로, 교육청소년과에서는 지역아동센터의 줄포문화의 집으로의 이전을 진행하고자, 2024년 5월 31일 서빈동 마을주민과 아동센터 관계자 일부를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가진 바 있었습니다.

 

주민설명회에서는 부안군과 주민 간의 소통의 부재로 인해, 아동센터의 이전과 관련하여 일부 주민 간에 찬반 갈등이 있었으나, 회의는 속회되었고, 부안군 관련부서에서는 추후 주민설명회가 필요하면 다시금 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며, 반대하는 소수 주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설득하여 지역아동센터 이전 문제를 원활하게 매듭짓기로 주민과 거듭 약속해 왔으며, 이러한 내용은 여러 지역 신문사와 방송을 통해서도 보도된 바도 있습니다.

 

5년 전인 2019년 7월에, 부안군 줄포문화의집 운영지원사업과 관련한 공모에 이음지역아동센터 선정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그에 따른 결과 통보도 하지 않았고, 그 후 또다시 8월에 여성농업인센터 운영사업 공고로, 어떠한 단체나 기관도 수탁받지 못한 채, 현재 그 시설의 용도가 지역아동센터로 지정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부안군의 소중한 재산인 줄포문화의집이 지금까지 무용지물로 5년간 방치되어 오고 있는 것이 지금의 상황입니다.

 

가을 추수가 마무리 되어가고 있고 겨울이 문턱에 다가왔는데, 부안군은 주민설명회나 설득에 대한 노력을 전혀 보이지 않고 있으며, 지난 2019년 상황과 마찬가지로 아동과 보호자,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무시하고, 아동의 안전을 방임한 채 속수무책으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전라북도와 부안군이 인구소멸지역의 문제로 지역살리기에 모두가 안간힘을 쓰고 있는 지금의 시대에, 우리 부안군은 35명의 아이들, 아이들을 믿고 센터에 맡기는 35명의 보호자들, 이를 안타깝게 바라보며 이전하기를 간절히 소망하는 주민들의 의견은 아랑곳하지 않고, 철저하게 방임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부안군의 약속대로 10월쯤은 추워지기 전에 이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잔뜩 기대하며 아이들과 짐을 싸 놓고, 지금은 그 짐을 싸지도 풀지도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도대체 이유를 알 수 없는 답답한 심정으로 군수님의 소신 있는 결정만을 기다리고 있는 이음지역아동센터 35명의 아동들과 선생님들, 주민들에게 속시원하게 대답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다시 아이들에게 이사를 가지 못하게 되었다고 말해야 하는 착잡함에, 우리들의 자존감은 또다시 무너져야 할까요?

 

부디 이제라도 속히, 이음지역아동센터가 5년간 방치되어 온 줄포문화의집(용도:지역아동센터)으로 이전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이음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아름다운 줄포만의 생태공원에서 행복하게 뛰어놀고, 차들이 위협하지 않는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에서 생활하며, 2층의 도서관을 이용하면서 한강 작가와 같은 미래의 노벨문학상을 꿈꾸며, 미래의 주역으로 자랄 수 있도록,

줄포지역과 부안군에서는 힘을 실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2024년 11월 8일

                                                                                          센터장 백미영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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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답변서(365군민소통광장-386번)

  • 작성일 : 2024-11-19
  • 답변부서 : 교육청소년과
  • 연락처 : 063-580-4766

항상 군정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남겨주신 365군민소통광장-386번 글에 대하여 붙임과 같이 답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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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아동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자랄수 있도록 부안군에서는 이음지역아동센터가 이전 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길 바랍니다.
    이옥자 2024-11-22 08:04 삭제 
  • JTV 뉴스를 보았습니다. 5년 넘게 사용하지 못하고 무용지물인 문화의집에 쌓인 쓰레기 더미와 이음지역아동센터 화장실과 비가오는 날에는 천정에서 누수가 된다는 내용이 오버랩되었습니다. 누구를 위한 문화의집인가? 행정은 5년 넘게 왜 방치하였는가?
    이옥자 2024-11-22 07:58 삭제 
  • 샹생하는 방안을 모색해 나간다면 줄포지역의 발전과 지역주민들을 위해 이음지역아동센터는 충분히 지역사회를 위해 모든 힘을 기울이고도 남을 것입니다. 서로의 생각을 조금 내려놓으시고 지역의 아이들과 지역을 위해 부디 함께 하는 노력을 부탁드립니다.
    한경순 2024-11-22 06:38 삭제 
  • 비영리 사업이기에 지역사회와 지역아동들의 복지와 미래를 준비하는 일이 이음지역아동센터가 하는 일입니다. 누구보다 그 분야에 소신도 있고 경험도 있는 센터장님입니다. 서로 믿고 주민들이 원하는 시설운영과 지역아동센터가 함께 지역사회를 위해 협력하고
    한경순 2024-11-22 06:35 삭제 
  • 여러해가 지난 지금까지 제대로 시설사용이 안되고 있다니 안타깝습니다. 지역아동센터는 비영리시설이고 지금까지 센터장님이 개인 사비를 들여 시설운영을 해오다가 법인을 만들어 운영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영리사업이라면 주민들의 입장도 이해가 되지만 지역
    한경순 2024-11-22 06:29 삭제 
  • 센터장님과 부안군청 답변, 아래 댓글을 꼼꼼히 읽었습니다. 서로 참 어려운 상황이네요. 주민들이 원하는 것은 정확히 어떤 건지요? 수년전 이음지역아동센터가 사용 선정 된 것을 저도 전해들었고 센터장님과 함께 둘러본적이 있어요.
    한경순 2024-11-22 06:26 삭제 
  • 이기적인 어른들에 욕심에 우리 아이들이 피해를 오래동안 보고있네요.....우리아이들이 좋은환경에서 마음껏 뛰어놀수 있게...빠른 이전 도와주세요...
    유승호 2024-11-18 10:39 삭제 
  • 아이들이 마땅히 누리고 가져야할 권리조차도 고려되지 않는 행정이 답답하네요, 안전한 환경에서의 돌봄과 학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줄포문화의 집으로의 이전을 촉구합니다
    윤정아 2024-11-16 11:18 삭제 
  • 미래에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수 있는 아이들의 학습환경을 지켜주세요
    여계수 2024-11-14 11:33 삭제 
  • 오래전부터 간절이 했어요 아이들 안전한 공간을 뛰어 놀수있도록 부탁합니다.미래의 꿈나무들 안전과 행복을 들어주세요!
    이채원 2024-11-14 02:02 삭제 
  • 줄포문화의집으로의 이전을 통해 이음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걱정 없이 뛰어놀고, 학습하며,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세요. 부안군과 주민들이 함께하는 따뜻한 결정이 35명의 아이들과 그 가족들에게 큰 희망이 될 것입니다.”
    김주은 2024-11-13 06:54 삭제 
  • 미래를 이끌어 나갈 아이들에게 좋은 환경에서 생활 할 수 있도록 이전 부탁 드립니다
    최순임 2024-11-13 02:08 삭제 
  • 소중한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환경에서 지낼수있는 도서관으로 이전 부탁드립니다
    최경옥 2024-11-12 10:13 삭제 
  • 아동센터가 도로가에 있어서 항상 아이들의 안전이 염려됩니다.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도록 도서관으로 이전하게 도와주세요
    김종임 2024-11-12 05:02 삭제 
  • 아동센터의 아이들이 좋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이전 부탁 드립니다.
    이란순 2024-11-12 04:55 삭제 
  • 줄포이음아동쎈타에 방문한적이 있는데 2층계단으로 오르는 초등학생과 밖으로 나오면 도로와 인접해서 자동차에 치일수 있는 안전하지 못한 곳 입니다 행정에서는 하루 빨리 줄포문화의 집으로 이전 할 수 있도록 부탁드립니다
    황양호 2024-11-12 03:56 삭제 
  • 인구 소멸 위기 지역인 부안을 위해서라도 아이들을 보듬어 이 나라와 이 지역의 자원이 될 수 있도록 좋은 환경을 내 주시기 부탁 드립니다.
    전효영 2024-11-12 11:02 삭제 
  • 줄포에사는 두아이의 엄마입니다. 아동인권을 아시는지요?모든아이들이 인간으로써 마땅히 누려야할 권리입니다.줄포 이음센터 35명의 아이들이 작은도서관1층으로 이전하여 안전하게 좋은환경에서 학습을 할수 있도록 도와주세요!부탁드립니다.
    이승연 2024-11-12 10:32 삭제 
  • 소잃고 외양간 고치는 행정되지 마시고 내자녀들이 다니는곳이라면 바라보시는 마음과 시선이 다를거라 생각합니다 아이들이 좋은환경에서 마음껏 꿈을 키워 갈 수 잏도록 이전부탁드립니다~
    홍연임 2024-11-12 09:34 삭제 
  • 작은마을 아이들의 꿈과미래를위해. 좀더나은 공간에서 학습할수있도록 방치되어 비어있는 작은도서관1층으로 옮길수있도록 간절히바래봅니다
    이명옥 2024-11-12 09:05 삭제 
  • 아동센터가 도로가에 있어서 차들이 많아 항상 위험해보입니다. 아이들이 안전한곳에서 편하게 생활할수 있도록, 안전 하고 아이들이 편하게 놀수 있는 도서관으로 옮겨주세요.
    김봉중 2024-11-12 08:07 삭제 
  • 인공지능시대에 뒤쳐지지않도록 부모가해줄수 있는 중요한 일이 책을 많이읽을수 있도록 해야한다고합니다 가까운곳에서 책을 많이 볼수 있는 환경을 선물해줄수 있다면 아이들에게 그보다 더 멋진 선물이 어디있을까요ㆍ 책읽는 아이들 모습ㆍ 생각만해도 흐뭇합니다
    오혜정 2024-11-12 03:21 삭제 
  • 아이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곳에서 생활하길 바랍니다. 항상 아이들이 먼저입니다. 일 처리의 우선 순위가 있다면 기본이고 상식이 아닐까요?
    백재우 2024-11-11 11:29 삭제 
  • '한 아이를 키우는데 온 마을이 필요하다' 는 아프리카 속담을 잘 알고 있습니다. 35명이나 되는 미래의 주인공들이 좀 더 쾌적하고 좀 더 좋은 환경에서 꿈을 키우며 마음껏 행복하게 잘 자라기를 우리 군수님께서도 더 바라실거라 믿어요.
    김경자 2024-11-11 09:18 삭제 
  • 노후로인한 불편을 격고있는 지금 상황에서 날이 추워지면 더 힘들어질거 같아요. 하루빨리 어린아이들이 문화적 혜택을 누리고 안전하고 쾌적한 곳에서 생활할수 있길바랍니다.
    최나영 2024-11-11 08:37 삭제 
  • 미래의 주인인 아이들에게 좋은환경에서 생활할수있게 도와주세요
    김성무 2024-11-11 08:00 삭제 
  • 우리 아이들에게 건전한 문화공간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는 줄포문화의 집으로 이사가기만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 줄포 35명의 우리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셨으면 합니다.
    이춘이 2024-11-11 06:20 삭제 
  • 동네사는 어른 입장입니다.얘들 키운 입장에서 책임있게 어른들이 솔선수범 해야지요. 왜 비워놓고 그러른지 이해가 되지 않네요 얘들이 먼저죠
    최양례 2024-11-11 06:10 삭제 
  • 아동센터 학부모입니다. 쾌적한 공간에서 우리 아이들이 문화생활을 누렸으면 합니다. 군수님~ 꼭 도서관으로 이사갈수있게 부탁드립니다
    고연숙 2024-11-11 06:00 삭제 
  • 아이들 한명한명 귀하고 소중한데 얼른 ㅇㄱ전하도록 군수님 조치를 해주셔요. 지난번에 주민 대표로 면담때 해주신다고 약속을 하셨는데 주민된 입장에서 그리고 보호자 입장에서 손꼽아 기다립니다. 추워지기전에 서둘러 주세요
    이순녀 2024-11-11 05:27 삭제 
  • 아이들이 이사가 좋은환경에서 지낼수있도록 도와주세요^^
    장순자 2024-11-11 01:47 삭제 
  • 비어있는 시설을 의미있는곳에 사용한다는데 뭐가문제인지 모르겠네요. 사용을못하는 이유라도 대답해주셔야하지않을까요..? 저희아이들이 센터에다니지는 않지만 같은 학부모의입장으로 센터아이들이 좋은환경에서 바르게 자라날수있길 바랍니다
    김현진 2024-11-10 09:32 삭제 
  • 아이들은 희망이고 우리의 미래입니다. 지역 모든주민들의 보살핌으로 좋은 환경에서 좋은 추억으로 성장하길 간절히 바라는 마음이네요~~
    손경숙 2024-11-10 05:38 삭제 
  • 줄포문화의집 용도가 아동센터로 되어있는데 왜 이사를 못가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5년동안 비어있는 공간으로 아동센터 아이들이 하루 빨리 이사가서 안전하고 편하게 생활했으면 좋겠네요.
    이라미 2024-11-09 11:51 삭제 
  • 5년동안 비워있는 줄포문화의 집 건물을 상용하지 않고 방치하는 것은 아이들을 위험한 환경에 노출시키는 것은 어른들의 잘못입니다. 지역 이기주의와 없칙없는 부안군의 행정이 문제입니다. 아이들을 생각해서 빠른 행정 부탁합니다.
    홍주형 2024-11-09 11:23 삭제 
  • 주민간의 갈등을 핑계로 원칙 없는 행정에 아이들만 피해른 보고 있는 상황이군요. 추워지는데 군수님과 관계자분들이 서둘러 주셔야겠네요
    문지연 2024-11-09 08:46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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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 2022-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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