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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우리 마을(백산면 용계리 산내마을)에 이동보건소가 왔어요(감동이었습니다)

  • 작성자 : 최규일
  • 조회수 : 85
  • 등록일 : 2021-03-05 19:48:18
  • 조회수 : 85
오늘 우리 동네(백산면 용계리 산내마을)에 부안보건소의 이동보건소가 찾아왔습니다.

결론적으로 제 인생 처음으로 받았던 국가기관의 감동적인 의료서비스였습니다.
저는 부안 백산이 고향으로 중학교를 졸업하면서 진학을 위해 부안을 떠난 뒤 50여년 만에 지난 달에 고향집으로 돌아온 사람입니다.

점심 시간 쯤에 우리마을 설영숙 이장님께서 오셔서 이동보건소가 왔으니 건강검진을 받아보라고 하시기에 지금 몸에 별다른 이상이 없어 뜨악한 생각이었는데 이장님이 가시고 난 후에 생각해 보니,
고향집으로 돌아왔지만 코로나 탓에 마을 분들께 인사도 드리지 못했는데 건강검진 받으러 오시는 분들이 많을 거니까 겸사겸사 인사를 드리자는 마음으로 이동보건소가 차려진 마을회관으로 갔습니다.
그동안 마을회관도 코로나로 굳게 닫혀 있었는데 오늘은 이동보건소 덕분에 오랜만에 활짝열려 있었습니다.
코로나가 안정 되어 다시 활기찬 마을, 마을 분들로 북적이는 회관이 되었음 참 좋겠습니다.

이동보건소에는 안내하시는 직원 분과 간호사 선생님, 내과의사 선생님, 한방의사 선생님이 계서 마을 분들을 맞이하고 진료를 하고 계셨습니다.
코로나 탓에 대기나 검진도 방역규칙을 엄격하게 준수하게 하였고 검진은 한 분씩만 들어가 받을 수 있습니자.
부안이 괜히 코로나 청정지역이 아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도 먼저 오신 분이 계서 기다리다가 간호사 선생님의 간단한 문진과 혈압, 당뇨 측정을 한 다음,
그 결과를 바탕으로 내과의사 선생님, 한방의사 선생님의 진료를 받았습니다.
진료를 하시는 선생님들은 정말 친절 하시고 이것저것 불편한 점에 대한 응답을 해주시고 건강증진에 대한 도움말을 주셨습니다.

치과이동진료 버스에서는 치과의사 선생님이 치아 검진을 해주시며 치아에 불편한 점이 없는지 물어주셨습니다.
검진 결과 제 어금니 3개에 금이 가 있어 치료가 필요하니 보건소를 방문하면 치료해 주시겠다는 선생님의 말씀에도 감동이었습니다.
충치예방을 위해 이에 불소도 도포해 주셨습니다.

각 과의 진료를 마치면 담당 의사선생님들이 영양제, 파스, 구충제, 마스크, 휴대용 치솔세트, 건강안내책자 등을 한 보따리나 주셔서 깜짝 놀랐고 이 또한 감동이었습니다.

부안보건소에서 군민을 위해 마을까지 찾아오셔서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조언해 주시는 걸 넘어서 건강관련 약과 보조용품까지 챙겨주실 거라고는 전혀 생각치 못했습니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간단한 건강검진을 위해 보건소를 찾은 적은 있지만 보건소에서 진료를 받거나 건강에 관한 물품을 받아본 적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고향의 보건소에서는 마치 고향에 돌아 온 저를 환영해 주듯이 친절하고 세심하고 정성스럽게 건강검진과 진료를 해 주신 것은 제 인생의 감동적인 경험이었습니다.

고향에서보다 더 오래 살았던 곳을 떠나오면서 고향에서의 새로운 정착이 얼마쯤은 불안하고 어떻게 적응해야 할까 등의 걱정이 없진 않았는데,
오늘 뜻밖의 이동진료 서비스를 받으면서 고향에 오면서 가졌던 불안감, 걱정들이 싸~악 날아갔습니다.

내고향 부안보건소의 이동진료는 몸의 건강뿐만 아니라 마음의 건강도 살피고 다스려 주는,
고장 사람을 위하고 고장 사람을 살펴주고 고장 사람을 높이는 참으로 고귀한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동진료에 오신 직원, 의료진 분들 정말 친절하시고 성실하시고 헌신적인 태도에 찬사의 마음을 표합니다.
찾아 가는 진료서비스를 기획하신 분들께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이런 분들과 함께 일하시는 보건소장님, 군수님은 행복한 분이시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보건소장님, 군수님께서 부안보건소의 이동진료팀을 칭찬해 주시고 격려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

2021. 3. 5.

산내마을 최규일 드림

* 이동보건소 앞에서 안내하시고 구두 설문조사를 하셨던 분,
그리고 주산보건지소에서 오셨다는 분,
참 성실하고 친절하셨고 마을어르신께 기분 좋은 말을 걸어주신 것도 옆에서 본 제게는 감동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마을의 궂은 일에 앞장 서시고 마을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하시는 설영숙 이장님께도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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