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읍사무소 최경란 주무관을 시작으로 저희 잃어버린 가족을 70년만에 찾게 되었습니다.
1930년이신 큰아버님께서 6.25에 참전했다가 전사하셨다는 말을 우연찮게 듣게 되었고, 미혼에 전쟁발생후 2달만에 순직하신것도 알게되었고,
직계가족이 모두 돌아계셔서 그냥 잊게 될 성함을 찾았습니다.
증조할아버지의 제적등본을 떼게 되었고, 모두 한자로 된 것을 2번3번을 찾아가도 아주 친절하게 해석을 해 주셨고, 그것을 시작으로 현재 국립현충원에 안장돼 있는 것도 알았으며, 전사일자도 알게되어서 이번해는 제사도 지낼 수있게 될 것같습니다.
대단히 감사하고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