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수 군수를 칭찬합니다.
- 작성자 : 이현기
- 작성일 : 2007.12.30
- 조회수 : 2687
제 고향 보안면은 부안에서도 눈이 특히 많이 오는 곳입니다. 몇 해 전 폭설 피해를 본 후부터 눈이 많이 오면 부모님 안부가 걱정이 되더군요. 그래서 할 수 있는 방법을 다 동원해서 부모님 안부를 확인하려고 했는데 실패하고, 부안군청 홈페이지에서 부안군청 전화번호를 알아내고 전화를 했는데 통화가 되지 않아 답답했습니다. 그러다 얼마 전 김호수 군수로부터 당선 감사 문자를 받은 것이 기억이 나서 무작정 전화를 걸어 제 사정을 얘기했습니다. 저희 아버지와 같은 연배시라며 이장을 통해서 확인해주겠다고 친절하게 답변을 주셨고, 방금 이장으로부터 부모님 모두 괜찮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어떻게 생각하면 별일이 아닌 것처럼 보이지만, 타지에 나가있는 저로서는 부모님의 안부가 절실히 궁금했던 상황이었습니다. 그냥 무시할 수 있는 모르는 전화번호의 전화를 그것도 휴일인데도 받아서 문제를 해결해주신 김호수 군수님, 감사합니다. 군수님이 생각하신 부안 발전과 부안 군민의 소득 증대를 저도 돕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