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난주, 변산해수욕장에서 개최된 BYSUN 비치파티 행사에 참여했습니다.
처음에 알게된건 제가 평소에 관심있어 하는 댄서의 SNS을 통해서였어요.
관심가는 행사였지만 저는 자차가 없었기 때문에 일찌감치 참여를 포기했었는데,
대회 참가자 뿐만아니라 관람 신청자도 단돈 1만원에 셔틀버스와 숙소를 이용할 수 있게끔 지원을 해주셨습니다.
저를 비롯한 많은 분들이 행사 참여를 고민하다 교통과 숙소가 마련되면서 부담없이 부안에 방문할 수 있었습니다.
여러가지 체험부스와 더위를 가셔주는 풀장, 무엇보다도 퍼포먼스대회와 배틀을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많은 관객들이 프라우드먼의 출연을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그 기대에 맞춰 군수님 격려사 시간을 줄이고 프라우드먼 선물 전달식을 한 것도 센스 있는 진행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프라우드먼 게스트쇼가 끝나고 댄서들이 무대에서 단체로 춤을 춘 일이 있었네요. 댄서의 제안에 의해 즉석해서 생긴 상황이지만 개최자 측에서 유연하게 행사를 조정해주신것 같습니다. 노을이 지는 해변에서 보는 댄서들의 열정적인 무대에모두가 흥이 났던 순간이었네요.
부안 변산반도를 이번 기회를 통해 처음 와봤습니다. 정말 행사가 너무 좋아서 어떻게 감사함을 표현해야 할까 고민하다 이렇게 칭찬글을 남깁니다.
내년에도 이런 행사가 또 있다면 꼭 다시 참여하고 싶습니다.
성공적으로 행사가 개최되고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해 주신 부안군청 직원분들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