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님 미등기 토지 및 여러가지 업무 건으로 제적등본 100여장 납세증명 20년치 등 준비할 서류가 너무 많아 지난 29일 과 30일 이틀에 걸쳐 주산면사무소를 방문하였습니다.
면사무서에 설치된 컴퓨터를 이틀에 걸처 수시간 독자 사용하다보니 진심으로 미안한 마음이었습니다. 점심시간이 지나도 몇분은 업무를 보고 계시기에 컴퓨터 용지도 떨어지고 모르는 것도 많아 수시로 직원들에게 도움요청하였고 직원분들은 전혀 싫은 내색없이 즉시 용지도 넣어주고 제게 다가와 자세히 설명도 해주며 가르쳐주시어 업무를 잘 마무리 할수 있었습니다.
제 나이(70대 중반입니다)쯤 되는 사람들은 관청에 들러 업무를볼때마다 두리번 거리고 어느 부서로 가야할지... 답답한게 한 두가지가 아니지요 이해를 못해 여러번 묻게 되기도 하고요
안내라도 있다면 찾아가서 묻지만 그것도 반복되는 질문에 미안하거나 눈치가 보여 물어보기가 망설여 질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곳 주산면사무소 직원분들은 민원인이 창구에서 두리번 거리면 즉시 눈치채고 다가와서 친절하게 묻고 서류를 챙겨주고 모르는 작성법 까지 자세히 알려주고 안내해 주시는데 너무너무 감사했습니다
지금까지 주산면사무소처럼 친절하고 먼저 다가와서 자세하게 설명해주고 가르쳐주시는 관공서는 없었습니다.
주산면장님 이하 전직원 여러분 덕분에 업무를 잘 마치고 돌아올수 있었습니다.
다시 생각해도 너무 고맙고 감사한 마음에 이글을 올립니다.
끝으로 코로나 방역 또한 잘 되어있어 편안한 마음 이었습니다.
주산면사무소 면장님 이하 전직원 여러분 다시한번 깊이 감사드립니다.
이연홍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