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어제 제 해당 면사무소도 아닌 곳에 일이 있어 진서면 사무소에 방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어느 직원 한분이 "어서 오십시요" 하고 웃으며 인사를 하였는데 그 주변에 있는 다른 직원들 한두명도 아니고 여러 젊으신 분들이 "어서오세요". 인사를 하는 것을 보고 정말 감동을 받았습니다.
제 얼굴을 아는 것도 아니고 처음 가보는 곳이었는데도 점 말 포근하고 기분이 좋았습니다. 제가 50대 후반인데 수십번 쯤은 공무원들이 있는 곳을 방문 해 보았지만 그곳 (진서면) 같이 직원들 모두가 인사를 하고 반겨주는 곳은 본일이 없습니다. 정말 뿌듯한 마음으로 일을 보고 나오는데 또 많은 직원 분들이 "안녕히 가십시요" 라고 인사를 하는 것이 었습니다. 면에 볼일이 있으면 좀더 멀지만 진서면에 가서 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떠한 계기가 되어 그렇게 친절하게 인사를 하게되었는지 위 분(면장님)의 지시 였는지 아니면 자발적으로 아니면 진서면에 전통으로 내려 왔는지 정말 반가운 얼굴 표정으로 인사를 하는 것은 마음에서 나오는 인사 였습니다.
우울한 하루를 기분좋게 만들어주는 직원 분들이었습니다.
나중에 다른곳로 발령이 나시게 되면 그곳에서도 인사 잘하는 분위기를 만들서 부안군 모든 곳에서 진서면과 같은 분위기를 만들어 주시길 바랍니다.
진서면 직원 여러분 힘내시고 항상 즐겁게 일하시고 오늘 하루도 즐거운 날되세요.
또 만날 날 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