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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창원 간첩단에 “홍카콜라·신의한수 고소·고발하라”

  • 작성자 : 이종훈
  • 작성일 : 2023.03.25
  • 조회수 : 231

北, 창원 간첩단에 “홍카콜라·신의한수 고소·고발하라” ( 言論 報道 聚合 입니다 )

 

보수 유튜버들 공격 지시

 

북한이

2020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창원 간첩단 ‘자주통일 민중전위’에 반보수 투쟁을 지시하면서

‘홍카콜라’ ‘신의한수’ 등 보수 유튜브 채널에 대해 공작을 펼치라고 지령을 내린 것으로 23일 드러났다.

 

법무부가

국회에 제출한 자통 조직원 4명의 공소장에 따르면,

북한은

2019년 6월 자통 조직원들에게

‘2020년 총선에 대비한 보수진영의 전략에 대항하기 위하여

보수세력들의 민생 파탄 기도를 폭로하는 투쟁을 조직적으로 전개할 것’’

민노총 등 노동자들이 반보수 투쟁에 적극 나설 수 있도록 할 것’ 등의 내용이 담긴 지령문을 내렸다.

이 지령문은 북한 노동당의 대남 공작 기구 문화교류국이 보낸 것이다.

자통 조직원들은 북한 문화교류국 공작원 김명성 등을 동남아에서 접선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북한은 특히 당시 지령문에서 ‘보수 유튜브’ 저격 지령도 내렸다.

 

북한은

“자체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여

진보 민족 개혁 진영의 각 유튜브 채널이

조직적으로 연계 활동을 하는 등의 방법으로 ‘홍카콜라’, ‘신의 한수’ 등 보수 세력의 유튜브 채널들의 대중 사업에 대처하라”

자통에 지시했다.

그러면서

“그 구체적인 방법으로

‘홍카콜라’,

‘신의 한수’ 등

보수세력의 유튜브 채널을 상대로 고소·고발전을 벌이거나,

능력 있는 조직원들이

보수세력의 유튜브 채널에 들어가

고의적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킬 수 있는 댓글이나 만평을 게시하여 법적 문제를 일으키는 역공작을 펼치라”고 했다.

북한은 또 “민노총 및 관련 단체의 역량을 총동원해 진보 개혁 진영이 운영 중인 유튜브를 구독하라”고 지시했다.

 

자통 조직원들은

지령문을 받은 뒤

경남 지역에 북한 지령문을 이행할 대응 조직을 꾸려 반미·반보수 활동을 진행할 것을 논의한 것으로 공소장에 적시됐다.

‘홍카콜라’는 홍준표 대구시장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이다.

구독자는 59만명이다.

‘신의한수’는 신혜식씨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이며 구독자는 146만명이다.

두 곳은 대표적인 보수 유튜브 채널이다.

방첩당국은 유튜브 여론전을 통해 국내 정치 지형에 영향을 끼치려한 정황으로 보고 있다.

 

 

 

창원 간첩단 “김정은 연설 읽었나? ‘원수님’ 말씀 학습하라”

 

북한

지도부 재편에 “축전 보냈다”


반미 투쟁 강화 내용도

 

경남

창원 일대를 중심으로

조직된 이른바 ‘창원 간첩단’으로 불리는 ‘자주통일 민중전위(자통)’ 조직원의 공소장엔

이들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원수님’으로 칭하면서 서로 대화를 나눈 내용 등이 담긴 것으로 23일 확인됐다.

 

법무부가

국회에 제출한 자통 조직원들의 공소장에 따르면,

자통 총책임자 황모씨는 2019년 4월 25일 조직원 김모씨와 함께 김정은의 14기 최고인민회의 시정연설에 대해 대화했다.

황씨는

“(김정은이) 14기 최고인민회의에서 하신 시정 연설은 다 읽어봤느냐”며

“‘국무위원장’으로 재추대 되시면서,

새롭게 쭈욱 그야말로 우리 인제 ‘원수님’의 새로운 국가 체계,

당·국가 체계가 새롭게 정리가 좀 완비가 됐다”고 했다.

그는

“이번 시정연설에서 이러한 시기에 맞게 어쨌든 하나의 전환적 시기에 총적 방향을 제시했다고 봐야 된다.

굉장히 중요한 문건이다.

그걸 학습들 다 심화시켜야 된다, 내부적으로는”이라고 했다.

 

황씨는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의장’이 이제 2선으로 물러나고,

그리고

인제 정리가 되고.

‘국무위원장’으로 재추대 되시면서,

새롭게 쭈욱 그야말로 우리 인제 ‘원수님’의 새로운 국가 체계, 당·국가 체계가 새롭게 정리가 좀 완비가 됐다,

이렇게 봐야 될 것 같다”며

“그것이 전 세계적으로도 다들 인제 인정을 하는 거고.

그래서 상당히 인제는 ‘제3대 원수님’의 영도체계가 완비가 되고, 튼튼한 인제 안정된 구축기로 들어갔다”고도 했다.

황씨는

“(북한에 대한)

제재 문제와 관련해서는,

‘우리가 이 제재 문제에 대해서 어떻게 돌파를 할꺼냐.

제재가 하루 이틀 된 문제가 아니고, 장시간의 제재 속에서도 해왔다는 거고.

그렇다고 해서 우리가 거기에 관성적으로 빠져있어서는 안 된다.

반드시 우리는 정면으로 맞받아 나가서 이걸 짓부셔버려야 된다’고 (김정은이) 말씀하셨다”며

“‘저들이

제재를 가하더라도 우리가 사회주의 경제 강국을 튼튼히,

우리 힘으로 이루어 나감으로써,

이 제재 자체를 완전히 짓부시겠다”는 이 원칙을 제시했다는 것”이라고도 했다.

 

방첩 당국은

공소장에 황씨가 김씨에게

“대한민국은 미국의 식민지로 정통성이 없는데,

북한은 정통성이 있으므로 북한 대남혁명 전략에 따른 투쟁을 진행해야 한다는 전제에서

김정은

‘3대 원수님의 영도체계가 완비’

‘북한의 ‘경제건설 및 핵 무력건설 병진노선’

‘핵개발에 대한 국제적 제재에 대한 비난’

‘사회주의 자력갱생’

‘사회주의 강성대국 건설’

‘한미 군사훈련에 대한 비판’ 등의 북한 주장 및 김정은의 시정 연설을 맹목적으로 칭송하면서,

이를

하부 조직원들에게

교육 내지 전파해 투쟁에 활용하자는 내용의 논의를 하는 등 북한의 주의·주장에 적극적으로 동조했다”고 적시했다.

 

황씨와 조직원 정모씨가 2019년 5월 1일 대화한 내용도 공소장에 상세히 담겼다.

정씨는

미북 하노이 회담 결렬, 북러 정상회담 등을 언급하면서

“우리의 위원장님에 대한 좀 진짜 대단하다, 자신감이 느껴진다” 등의 말을 했다.

우리 언론·국민을 ‘남쪽 언론’ ‘이남 언론’ ‘이남 민중’이라고 지칭했다.

 

정씨는 또

“(2020년) 1월부터 인제 대선으로 넘어가는 국면이라 ‘문재인 정부’가 총선(2020년 4월)으로 인제 가는,

임기 중반을 넘어가는 지점 이런 것들이,

혹자가 볼 때는 전부 자신들의 인기를 얻는 지점,

재선하고

정권을 홍보하는 이런 것들이

북하고의 관계 정상화 기반 했을 때 여론 지지도가 올라가고 이러면 제가 볼 때는 그건 할 수밖에 없다”며 정치 정세 전망도 했다.

이에

대해 황씨는

“좋다.

기본적으로 정세, ‘(김정은의) 시정연설’에 대해서는 학습들을 지금 심도 있게 하고 있다”

“이번에 어쨌든 새로운 이번 ‘최고인민회의’에서 인적 개편 대바람,

특히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오랜 장기 집권을 끝으로 은퇴를 하셨는데.

그래서

이번에 국가기구,

그러니까 ‘당’, ‘당’이라기 보다는 국가기구의, 사회주의 그 국가 기구의 새로운 세대의 출발을 완비한,

그런 의미가 상당히 크다고 보고,

그래서 이번에 국무위원장으로 인제 추대하신 것에 대해서,

대신 그거에 대해서는 상당히 역사적인 의미가 있다”고 했다.

특히

“우리도 이번에 중앙 인사 정도로 축전을 정리해 보냈다. 내가 대표해서 항상 그런거 있으면 보내니까, 말 안해도”라고 했다.

 

황씨는

“철저한 반미 자주적인 입장에서 반미 자주화 투쟁과,

그 다음에 이런 미국의 논리에 등에 업고 날뛰는 보수 세력들,

친미 보수 세력들의 준동을 분쇄하고 제압하지 않으면 안되겠다.

그래서

반미,

반보수 투쟁을

우리가 이걸 가열차게 전개해서 이걸 병행 하지 않는 이상 남북관계 발전을 이룰 수 없다는,

이게 대강의 큰 원칙”이라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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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 2022-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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