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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도 띠뱃놀이

  • 작성자 : 이만수
  • 작성일 : 2008-03-25 21:40:34
  • 조회수 : 3800
_DSC5533.jpg

 

사진 부가설명:

이사진은 배가마치 침몰하는것 같은데 높은 파도에 가려

위사진의 배 정면 옆에 띠배가 있는데 파도에 가려 보이지 않고 촬영시에도

너무 흔들려서 여려움이 있었습니다 더많은 자료사진은 제홈페이지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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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도는 변산반도 격포항에서 14km 떨어진 서해안에서 큰 섬으로
섬 생활은 고기잡이가 주업입니다.

따라서 풍량을 달래고 풍어를 비는 토속신앙으로

옛부터 독특한 띠뱃놀이를 해온 민속이 있었습니다.
점차 사라져 가는 우리의 전통민속을 보존해 온 위도 띠뱃놀이는
전국 민속예술경연대회(1978년)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기도 하였습니다.

이 띠뱃놀이가 전승되고 있는 곳은 파장금에서 8km쯤 떨어진 대리마을로
위도의 서쪽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띠뱃놀이는 제사를 지내는무당과 화주와 기타임원을 마을원로회의에서 선출하고
제물 등 필요한 준비를 마련합니다.

제삿날은 5색으로 된 사방깃발을 중앙에 대장군 깃발을 앞세우고
풍물을 치면서 마을 뒷산에 있는 원당으로 올라가
7신의 화상을 모신 당집에서 무당굿을 순서대로 지내고 내려옵니다.

한편,
산에서 띠를 베어다 부둣가에서 일일이 엮어 길이 4m 정도의 배를 만든 다음,
그 앞에 제상을 차리고 용왕제를 올립니다.

제물은 용왕에 바치고 액운을 담은 인형을 짚으로 만들어 띠배에 태웁니다.
풍물을 흥겹게 치면서 모선이 5색기를 나부끼며 띠배를 바다로 인도하면
다른 배들이 호위하며 따르고 섬사람들은 떠나는 띠배를 아쉬워 합니다.

2km 쯤 가다가 띠배를 띄워 보내고 모선과 호위선들이 돌아온다.
망망대해에 띄워진 띠배는 파도따라 어딘가로 사라지고
섬사람들은 모두 나와서 뒷풀이 놀이로 밤을 새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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