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열린군수실

오늘 고속도로 광고판에서 색은 바랠대로 바래고 찢어져 바람에 펄럭이는 부안 잼버리 현수막을 보았습니다.
위치는 금판 2교 근처입니다.

사진을 찍지 못해~ 혹시나 하는 마음에 로드뷰를 찾아보았습니다.
-네이버 로드뷰는 2019년 2월(현재 현수막)
-다음 로드뷰는 2017년 2월(다른 현수막)

현수막의 색이 바랠대로 바랜 것이 이상했는데, 2019년 2월 이전에 설치되었던 현수막이었나 봅니다.
그럼~ 지금뿐만이 아니라 잼버리를 하던 시기(가장 선명하고 빛났어야 했을 시기)에도 이미 색이 바랬을 것 같네요. 무언가 씁쓸하네요.

색이 바래고 찢어진 현수막을 저 외에도 많은 사람들이 보았을 텐데~
'부안은 저런 것도 관리를 안 한다.'라고 부안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을 할 겁니다.

언제 적 잼버리인가요?
아직도 철거를 안 하신 이유가 있으신가요? 아마 이유는 다음 광고가 없어서겠죠~

이것도 조직 위원회의 업무인지는 모르겠지만,
부안의 이미지를 위해서라도 확인 후 조치를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우연히 본 현수막이 찝찝한 여운을 남겨~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