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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초대해 주세요. 미국의 블럭섬에 운영하는 뉴잉글랜드 항공사를 더 자세히 설명해 드릴께요.

  • 작성일 : 2024-02-15
  • 조회수 : 95
  • 답변부서 : 건설교통과      

미국 블락섬에 운항하는 뉴잉글랜드 항공사에 대해서 좀 설명을 드릴께요.

 

글을 쓰고 사진을 첨부하고 링크를 걸어도 찾아 보지도 않을 것이고, 찾아가도 얘기를 듣지도 않을 것이고 아마 군수님도 이 글을 보지도 않겠죠. 제가 겪어보니 우리나라는 전혀 소통이 안돼고 전문가가 얘기를 해 줘도 찾아보지도 듣지를 않더라구요. 일반인조차 이런 당연한 국민의 권리를 알지를 못하고 요구하지도 못하니 누리지도 못하죠.

 

자 첫번째 사진은 블락섬에 가는 공항이 있는 웨스털리 시입니다.

구글에 웨스털리 시 인구를 검색해 보면 1만 7천명 산다고 나옵니다. 웨스털리 시의 구글어스 사진을 보시면 공항이 어디에 있습니까? 웨스털리 완전 시내 중심부라 할 수 있는 곳에서 4킬로미터도 안 떨어진 곳에 있습니다. 사실상 시내에 있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이죠. 두개의 활주로로 이루어져 있고요. 짧은 것은 이륙가능 거리가 800미터인 활주로이고요. 긴 것은 1100미터 입니다. 지금 현재 울릉도, 백령도, 흑산도에 건설이 고려되고 있는 공항보다도 짧아요. 이런 활주로와 공항을 이런 마을에 지어놓고 이용합니다. 이렇게 마을에서 가깝게 공항이 있습니다. 그래야 비행기를 사람들이 교통으로 이용할 수 있는 것이지요. 이런 작은 프로펠러기들은 소음이 거의 없기 때문에 이렇게 공항이 마을내 또는 마을에 가깝게 지어져서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큰 제트기의 경우는 소음이 너무 심하기에 도시에서 보통 멀리 떨어져서 짓게 됩니다. 그래서 이렇게 공항이 마을에서 멀면 사람들은 교통으로서 공항을 잘 이용 안하게 됩니다. 공항 가는데 시간이 많이 소비되면 비행기를 이용할 이유가 없어지게 되는 것이죠. 예로 양양과 무안공항을 들 수 있습니다. 도시에서 너무 멀죠. 만약 위도에 가는데 무안공항 가서 비행기 타라고 한다면 대체 누가 가겠습니까? 우리나라의 항공정책은 완전히 잘못됐습니다.

블락섬에 있는 공항을 보시면 활주로 길이가 약 750미터 뿐이 안됩니다. 그래도 역시 돈이 많은 나라여서 아스팔트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위키정보에 의하면 이 공항이 문을 연 것이 1950년 7월 15일이라고 나와 있습니다. 네 1950년 입니다. The airport is owned by the State of Rhode Island. 라고 명시돼 있습니다. 국가가 아니라 지방정부의 소유로 돼 있습니다. 그런데 보십시요. 이런 곳에도 이런 길이의 활주로 만들어서 다니는데 지금 울릉도, 흑산도, 백령도에 1200미터짜리 공항을 짓겠다고 합니다. 완전 소형항공교통의 불모지나 다름없는 우리나라에서 이렇게 엄청난 돈을 들여서 1200미터짜리 공항을 짓겠다고 난리인 것이지요. 대체 누가 사업성을 보장하기에 이렇게 막무가내식으로 크고 화려한 공항을 짓겠다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뉴잉글랜드 항공사 홈페이지를 보시면 Since 1970년이라고 나와 있습니다. 1970년부터 이 섬에 운항을 했습니다. 또 현재 뉴잉글랜드 항공사 홈페이지를 보시면 현재 겨울시즌 스케줄로 운영이 된다고 나옵니다.

두번째 사진을 보시면 항공사 홈페이지에

Winter Schedule

 

Departing Westerly

 

7:30am-4:30pm Half past every OTHER hour

위와 같은 문구로 매시간 30분에 웨스털리 시에서 출발한다고 나와 있습니다. 아침 7시 30분부터 매시간 30분에 오후 4시30분까지이니 하루에 10번이나 다닌다는 겁니다. 하루에 10번 위도에서 부안군청 바로 옆의 공항으로 비행기가 다닌다고 상상해 보십시요. 위도가 육지에서 먼 섬이라고 생각할까요? 아니죠. 바로 옆동네라고 생각할 겁니다. 비행기로 10분이면 가니까요. 아마 부안읍에서 위도는 격포항보다 더 가까운 곳이 되는 것이지요. 미국인들은 비행기로 이렇게 편리하게 1970년부터 다니고 있었던 겁니다. 그러니 섬이라고 오지의 주민들이 소외됨이 없이 불편함 없이 생활이 가능한 겁니다.

 

일본의 ‘이도진흥법’ 과 미국의 ‘EAS’ 에 대해서 들어 보셨는지요?

일본은 1970년대부터 이도진흥법으로 일본의 수많은 섬에 공항을 만들어 줬습니다. 제가 예로 보여드렸듯이 오키나와 근처의 위도보다 작은 섬인 아구니섬에도 공항이 있고 항공기가 다니는 영상을 보여드렸습니다. 그리고 미국은 EAS 즉 Essential air service 라고 해서 1970년대부터 미국의 교통 오지에도 정기 항공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다 해줬습니다. 마치 우리나라의 모든 섬에 공영배가 다니는 것처럼 미국은 항공서비스를 다 받을 수 있도록 해 줬습니다. 즉 우리나라는 이렇게 항공교통을 이용함에 있어서 완전 후진국 수준에 머물러 있는 것입니다.

교통이 이렇게 발전하지 않았는데 섬과 오지가 발전을 한다는 것이 있을 수 없지요.

가격은 좀 비싼 편인데, 이건 우리나라 입장에서 봤을 때 비싼 것이지 미국인의 소득 수준을 생각하면 비싼 것도 아니지요.

 

위도에 버스처럼, 택시처럼 도로를 만들고 정류장을 만들듯이 비행장을 만들고 프로펠러기를 운항하겠다는 것입니다. 외국에서는 이런 소형프로펠러기를 버스처럼 택시처럼 생각합니다. 이걸 아셔야 해요. 위도에 만들겠다는 공항은 이런 마을의 작은 정류장입니다. 이건 지방자치단체가 만들겠다고 의결하고 만들면 그만인 수준입니다. 특별한 준비기간이 필요한 것도 아니고요 뭐 엄청난 고려사항이 필요한 것도 아닙니다. 또한 여기에 운항 하겠다는 비행기도 겨우 고도 1킬로미터 이하로 다닐 것이기에 그저 공항 만들고 운항 하겠다고 국토부에 신고하면 되는 사항일 것입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우리나라 소형항공사들이 망하는 이유는 이처럼 소형항공사가 다닐 공항이 없기 때문입니다. 장담하는데 공항만 지어진다면 서로 여기에 비행기 띄울려고 할 것입니다.

 

울릉도에 공항 지어진다고 벌써부터 관광객 100만명이 올거라고 설레발 치고 있습니다. (울릉도 최대 관광객이 46만이었죠)

그러면 위도에 공항이 지어진다면 어떨까요? 분명 위도에 공항을 지어야 할 이유가 있는 것이고요. 이는 전세계의 사례가 증명합니다. 

절대 어려운일도 복잡한 일도 돈이 많이 드는 일도 아닙니다. 단지 우리나라에서 그 누구도 해본적이 없기에 아무도 모르기에 또 여러분들이 잘 못 알고 있기에

못하고 있을 뿐입니다. 한번만 해보시고 이 비행기를 한번만 이용해 보신다면 이 공항과 비행기가 가져올 엄청난 발전을 아시게 될 겁니다. 

여러분들은 이제껏 이런걸 누려본 적이 없기에 모르고 있을 뿐입니다. 아니 제주도 사람들은 알겠죠. 제주도에 공항이 없으면 누가 제주도 가서 살겠습니까?

제주도가 지금처럼 번영했을 까요? 근데 이걸 우리나라만 몰라서 이제껏 안해주고 있었던 거에요. 

 

한번 초대해 주세요. 다 설명 드리곘습니다. 



웨스털리 공항 위치
웨스털리 공항 위치
뉴잉글랜드 항공사 운항 스케줄
뉴잉글랜드 항공사 운항 스케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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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답변서(365군민소통광장-309~314번)

  • 작성일 : 2024-02-22
  • 답변부서 : 건설교통과
  • 연락처 : 063-580-4537

항상 군정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남겨주신 365군민소통광장-309~314번 글에 대하여 붙임과 같이 답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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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 2022-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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