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본도시 부안, 부안 사람 사는 이야기 담은 고마제 농촌테마공원

  • 작성자 : 기획감사실
  • 작성일 : 2018.02.19
  • 조회수 : 1898
농본도시 부안, 부안 사람 사는 이야기 담은 고마제 농촌테마공원 1번째 이미지
농본도시 부안, 부안 사람 사는 이야기 담은 고마제 농촌테마공원 1번째 이미지
농본도시 부안, 부안 사람 사는 이야기 담은 고마제 농촌테마공원 2번째 이미지
농본도시 부안, 부안 사람 사는 이야기 담은 고마제 농촌테마공원 2번째 이미지
농본도시 부안, 부안 사람 사는 이야기 담은 고마제 농촌테마공원
 
부안군 도시재생 사업의 가장 큰 차별화는 바로 문화와 예술의 접목이다.
 
부안군은 문화와 예술의 가치와 평가는 단시간에 바로 나타나는 것은 아니지만 시간이 갈수록 더욱 높아지고 깊어진다는 판단아래 다양한 도시재생 사업에 문화와 예술성을 가미해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그 일환이 바로 지역주민 휴양시설 확보 및 부안읍내권 관광객 유입 등을 위해 추진 중인 고마제 농촌테마공원 조성사업이다.
 
부안군은 지역 특화산업인 뽕 관련 산업과 연계해 변산반도 및 새만금 등 해안관광명소로 치중한 관광객을 부안읍내권으로 유입하고 부족한 지역주민 휴양시설 확보를 위해 동진면 내기리 고마제 일원에 농촌테마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고마제 일원 5만 8228㎡ 부지에 지난 2014년부터 올해까지 추진되는 농촌테마공원 조성사업은 생태체험장과 제작쉼터, 뽕체험장, 제방길, 솟대다리, 못줄다리, 볍씨상징물, 부안첫사람 조형물, 방죽쉼터, 취수탑 전망대, 고마광장 등 다양한 시설로 조성된다.
 
부안군은 고마제 농촌테마공원 조성사업을 통해 부안지역 관광활성화는 물론 도시환경의 쾌적성 확보로 지역간 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부안읍내권에서 도보로 이동 가능해 부안군 대표 관광상품으로 개발한 부안속살관광을 찾은 관광객들도 유인할 수 있어 부안읍내권 관광활성화에도 큰 효과가 점쳐지고 있다.
 
고마제 농촌테마공원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부안의 랜드마크가 될 다양한 예술조형물이 조성된다는 점이다.
 
고마제 농촌테마공원에서는 ‘부안 첫사람’ 조형물을 비롯해 물고기솟대, 못줄다리 등 다양한 조형물들이 부안만의 색채를 풍기며 들어설 예정이다.
 
그중에서도 ‘부안 첫사람’ 조형물은 고마제 농촌테마공원 입구에 위치해 있어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고마제 농촌테마공원을 대표하는 ‘부안 첫사람’ 조형물은 농본도시 부안과 그 속에서 사는 부안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조형물은 600년 이상 오랜 기간 동안 농지였고 이 땅의 주인공으로 씨앗과 나무를 심던 부안의 농부의 모습을 조형화했다.
 
조형물의 살색은 생명의 토대가 되는 토지의 원시성을 상징하며 인체의 표면을 만들어내는 물결문양은 고마제의 물결로 ‘부안 첫사람’ 조형물이 고마제의 분신이자 생명의 상징물임을 나타내고 있다.
 
부안군 관계자는 “씨앗 심는 손, 노동의 가치, 부안의 역사, 부안 사람의 사는 이야기를 담고 있는 ‘부안 첫사람’ 조형물은 도시디자인 측면에서 부안을 상징하는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며 “전국 어디에도 없는 부안만의 특화된 예술작품으로 평가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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